삼성(뷰캐넌 23시즌 7승6패 2.88/23 상대 1패 11.25) 뷰캐넌은 직전 경기였던 기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9이닝동안 4피안타 8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완투승을 거뒀다. 9회 실점하며 완봉승을 놓치기는 했지만 무려 119개의 투구수를 기록하며 그야말로 완벽한 투구를 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우타자 상대로 투심이 잘 들어가며 쉽게 쉽게 타자들을 잡아낼 수 있었다. 팀의 내야수비가 불안하다보니 고전하는 경기들이 종종 나오고 있지만 그래도 17번의 선발 등판중 11번이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주고 있다. KT를 상대로는 홈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4이닝동안 11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5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된바 있다. 불펜 : 김태훈, 최지광이 연투를 했다.
KT(배제성 23시즌 3승6패 4.17/23 상대 1승 5.40) 배제성은 직전 경기였던 기아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1이닝동안 6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3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피홈런은 없었지만 집중타를 허용하며 고전했고 투구수가 많아지며 5회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시즌 초반 구속도 오르지 않고 제구도 마음먹은대로 되지 않으며 고전했었지만 그래도 5월말부터는 전체적인 컨디션이 오르며 투구내용이 확실히 좋아진 모습이다. 삼성을 상대로는 두번 등판해 홈에서는 중간에 나와 3이닝 5실점, 원정에서는 선발로 등판해 5.1이닝 1실점 자책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원태인이 6.1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 이후 불펜이 2.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타선에서는 2회 강민호의 선제 홈런에 이어 1-2로 역전 당한 7회 김현준의 동점타에 이어 김지찬의 역전타와 구자욱의 추가 적시타가 나오며 삼성이 5-2로 승리했다. KT는 0-1로 끌려가던 5회 배정대의 동점타와 김민혁의 역전타가 있었지만 호투하던 엄상백이 7회 흔들리며 6.2이닝 2실점 투구를 했고 구원등판한 박영현이 난조를 보이며 결국 역전패를 당해 4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이번 경기 역시 삼성의 승리를 추천한다. 삼성 선발 뷰캐넌은 원래 1차전 선발로 나설 예정이었지만 통풍이 도지며 급하게 선발을 교체했었지만 큰 문제가 아니어서 이번 경기에 나서게 됐다. 종종 고전하는 경기들도 나오고 있지만 워낙 땅볼유도능력이 탁월한 투수이고 지난 경기처럼 우타자 상대로 몸쪽 투심이 잘 들어가면 경기를 쉽게 쉽게 풀어나갈 수 있다. KT 상대로 올시즌 고전하기는 했지만 크게 신경쓸 부분은 아니다. 반면 KT 선발 배제성의 경우 시즌 초반보다 몸상태가 나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제구가 안정적인 투수는 아니어서 위기를 자초하는 경향이 있다. 삼성 타선이 강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구자욱이 복귀하며 타선의 짜임새가 확실히 좋아졌고 피렐라의 컨디션도 조금씩 올라오며 타선은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거기에 삼성의 경우 일요일 전적이 10승4패로 좋은 상황인데 최근들어서는 일요일 전적이 좋다는 것을 선수들도 인지하며 선수들도 일요일 경기 징크스로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하고 있는데 그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삼성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