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장재영 23시즌 1승2패 3.90/23 상대 3.1이닝 무실점) 전반기 막판 불펜으로 전환했던 장재영이 다시 선발로 나선다. 장재영은 마지막 선발 등판 경기였던 NC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1이닝동안 2피안타 4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며 데뷔 첫승을 거뒀고 이날 이후 팀 사정상 불펜으로 전환했었다. 마지막 등판이었던 KT와의 홈 경기에서 중간에 나와 3이닝동안 2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3실점 1자책 투구를 하기는 했지만 시즌 초반 처럼 볼을 남발하는 투구를 하지는 않고 있다. 패스트볼에 주 변화구로 커브를 활용하며 재미를 보고 있다. 한화를 상대로는 원정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3.1이닝동안 4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한화(한승혁 23시즌 1패 5.11/23 상대 4이닝 1실점) 한승혁은 직전 선발 등판 경기였던 KT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3이닝동안 8피안타 2탈삼진 4실점 투구를 했다. 패전을 면하기는 했지만 집중타를 허용하며 실점이 늘어났고 3이닝만에 마운드를 내려오고 말았다.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 이후 3경기 모두 4이닝 이하 투구를 하고 있는데 60개 안팎에서 투구수 관리를 해주며 상황에 따라 빠르게 불펜을 가동하는 모습이다. 제구는 나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커맨드가 좋은 편도 아니고 주자가 나가면 흔들리는 경향이 있다. 이후 우천으로 선발 등판이 밀리며 기회를 잡지 못하다 지난주 NC와의 홈 경기에서 중간에 나와 0.1이닝 1피안타 1사사구 무실점 투구를 했다. 키움을 상대로는 한차례 홈에서 선발로 등판해 3이닝동안 3피안타 1사사구 1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키움은 일요일 벌어졌던 롯데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최원태가 4회 흔들리며 대거 4득점을 내줬지만 타선에서 3회 김혜성의 희생타와 도슨의 투런 홈런, 5회 송성문의 희생타로 동점을 만들고 8회 송성문의 역전 2타점 적시타가 나왔고 바로 8회말 김재웅이 동점 투런 홈런을 허용했지만 연장 10회 송성문의 역전 적시타가 터지며 7-6으로 승리 2승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한화는 직전 경기였던 NC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페냐가 6이닝 3실점 2자책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정은원이 4회 홈런을 때려내고 이진영이 3안타 1타점, 김태연이 1타점 활약을 해주며 8회까지 5-4로 앞서 나갔지만 9회 박상원이 홈런을 허용하며 5-7로 패해 2연패에 빠졌고 일요일 경기는 우천으로 취소됐다. 이번 경기는 한화의 승리를 추천한다.
한화 선발 한승혁은 투심을 위주로 맞춰잡는 피칭을 하는 투수로 변모했는데 상황에 따라 초반 부진하면 빠르게 한승주를 롱맨으로 투입하며 1+1 선발 체제로 운영할 가능성이 높다. 물론 한승혁이나 한승주가 타자를 압도하는 유형의 투수는 아니지만 그래도 볼을 남발하는 피칭을 하지는 않고 있고 키움 타선이 지난 주말 시리즈에서 좋은 타격을 했다고는 하지만 이정후가 시즌 아웃되는 큰 부상을 당하며 팀 상황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 큰 문제는 없어 보인다. 반면 키움 선발 장재영의 경우 볼펜으로 나서다 다시 선발로 나서는데 시즌 초반처럼 볼을 남발하고 있지는 않지만 여전히 제구력이 좋다고 보기는 어려운 투수다. 한순간 위기가 왔을때 와르르 무너질 수 있는데 한화 타선이 강하다고 볼수는 없지만 그래도 상위타선의 응집력은 어떤팀에도 밀리지 않는다. 거기에 키움은 불펜도 원종현이 이탈하며 확실히 약화되어 있다. 한화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