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 선발투수
NC는 에릭 페디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올시즌 8승 1패 평균자책점 1.47을 기록하고 있다. 5월 26일 창원 한화전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6이닝 5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볼넷 2개에 삼진은 9개를 잡아냈다. 두산에선 라울 알칸타라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올시즌 5승 3패 평균자책점 2.20을 기록하고 있다. 5월 26일 잠실 SSG전에서 패전투수가 됐다. 5이닝 10피안타 7실점으로 난조였다. 4사구가 없었지만 홈런 1개를 내줬다. 삼진은 2개에 그쳤다.
▶전날 경기 리뷰
두산이 3-2로 이겼다. 2-2로 맞선 8회초 선두타자 박계범이 시즌 2호 솔로 홈런을 날렸다. 안타 7-5로 앞섰다. 홈런은 1-1 타이였다. 선발투수 곽빈은 4이닝 3피안타 1실점 뒤 물러났다. 마무리 홍건희는 11세이브. NC 선발 이용준도 5이닝 4피안타 2실점(1자책)으로 호투했다. 1군에 복귀한 송명기가 5패째를 당했다.
▶불펜 상황
NC는 전날 구원투수 5명을 투입했다. 송명기가 1이닝 31구를 던졌다. 류진욱은 이틀 연투였다. 두산에선 세 명이 등판했다. 김명신이 2이닝 34구를 던졌고 박치국과 홍건희도 멀티이닝이었다. 연투는 없었다.
•분석
페디는 올해 KBO리그의 '생태교란종'이다. 타자들에게 생소한 스위퍼를 앞세워 리그를 폭격하다시피 한다. 최근 6경기 연속 승리라는 무시무시한 페이스다. WAR 2.61승으로 안우진을 제치고 리그 1위에 올랐다. 알칸타라도 두산 에이스다운 투구를 하고 있다. 기복이 있는 게 흠이다. 올시즌 두 번이나 7실점 경기를 했다. 하지만 10경기 중 무실점 네 번, 1자책점 경기 네 번으로 대부분 경기에선 압도적인 투구를 했다. 두 팀 선발투수 모두 호투를 기대할 수 있다. 딱히 약점을 찾기 어렵다. 시즌 평균적인 페이스를 유지해도 상대 타자들이 공략하기 어렵다. 불펜에선 차이가 크다. NC는 구원 WAR 2.61승으로 4위, 두산은 0.36승으로 9위다. 두산은 핵심 셋업맨 정철원의 등판이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부상 문제는 아니다. 하지만 전날 중요한 상황에서 등판이 없었다. 모종의 사정이 있다. 연투 투수는 없지만 전날 구원투수 세 명이 모두 멀티이닝 투구를 했다는 점도 우려된다. 최근 타격 폼에서도 NC 우세다. 1주일 기간 OPS 0.804로 전체 2위다. 두산은 0.544로 최하위다. NC의 승리를 예상한다. 언더 베팅을 1순위로 추천하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