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 선발투수
요코하마는 도코다 히로키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올시즌 7승 2패 평균자책점 1.94를 기록하고 있다. 7월 11일 요미우리전에서 패전투수가 됐다. 5이닝 5피안타 3실점으로 고전했다. 홈런 세 개를 맞은 게 컸다. 볼넷 1개에 삼진 6개를 잡았다.
히로시마에선 트레버 바우어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올시즌 6승 2패 평균자책점 3.67을 기록하고 있다. 7월 12일 한신전에서 노디시전이었다. 7이닝 6피안타 4실점으로 QS에 실패했다. 8회 고비를 넘지 못했다. 홈런과 볼넷 1개씩을 내줬다. 삼진은 5개를 잡았다.
전날 경기 리뷰
히로시마가 3-2로 이겼다. 2회초 매트 데이비슨의 시즌 9호 투런 홈런으로 선제 리드를 잡았다. 2-2로 따라잡힌 8회초 2사 2루에서 베테랑 노마 다카요시의 적시타로 결승점을 냈다. 안타 7-11로 뒤졌지만 홈런에서 1-0으로 앞섰다. 선발투수 노무라 유스케는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닉 틸리가 5구원승, 야사키 다쿠야는 16세이브를 따냈다. 요코하마 선발 아즈마 가쓰키는 7이닝 2실점으로 노디시전. 이세 히로무가 3패째를 당했다.
볼펜 상황
요코하마는 전날 구원투수 두 명을 투입했다. 이세가 26구로 투구수가 많았다. 연투 투수는 없었다. 히로시마에선 네 명이 구원 등판했다. 털리가 29구를 던졌다. 구리바야시 료지, 털리, 야사키가 이들 연투였다. 구리바야시와 야사키는 4일 시간 세 번째 등판이었다.
분석
히로시마 왼손 도코다는 올해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50+이닝 기준 평균자책점 전체 6위다. 왼손투수 가운데는 한신의 오타케 고타로 다음이다. 빠른공 구속은 평균 이하다. 포심 평균구속이 시속 142.7km에 그친다. 하지만 포심 구종가치 6.8은 전체 12위다.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싱커와의 콤비네이션이 일품이다. 싱커 구종가치 8.9는 전체 1위다. 바우어는 5월 NPB에 데뷔해 평균자책점 6.86으로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6월엔 2.08에 4전 전승으로 월간 MVP에 뽑혔다. 7월 세 경기에서도 2.82로 호투하고 있다. 다만 피안타율이 6월 0.171에서 7월 0.230으로 올라갔다. 한신전에서 3경기 연속 무홈런 행진이 끊긴 점도 불안하다. 바우어는 NPB 에이스급 투수로는 홈런을 너누 자주 맞는다. 9이닝당 1.47개로 세리그 평균(0.75)의 두 배 가량이다. 50+이닝 기준으로 와타 쓰요시(1.60) 다음으로 높은 수치다. 두 팀 선발투수 모두 호투를 기대할 수 있다. 도코다쪽에 조금 더 신뢰가 간다 올해 요코하마 강타선 상대로 너무 잘 던지고 있다. 4경기 2승에 평균자책점 1.98이다. 네 경기 모두 QS였다. 반면 바우어는 두 번째 히로시마전에서 2이닝 7실점으로 난타당했다. 히로시마는 핵심 구원투수 세 명이 연투 상황이다. 현임, 전임 마무리인 야사키와 구리바야시는 무조건 쉬어야 한다. 하지만 도코다는 긴 이닝을 책임질 수 있는 투수다. 요코하마 상대로 세 번 7이닝을 소화했다. 요코하마 타선은 부진에 빠져 있다. 7월 OPS 0.556으로 12개 구단 중 최하위다. 히로시마의 승리를 예상한다. 언더 베팅을 추천하는 경기다. 히로시마도 이달 OPS 0.589로 타격이 부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