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고 선발투수
SSG는 송영진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올시즌 3승 무패 평균자책점 3.95를 기록하고 있다. 5월 13일 잠실 한화전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5이닝 6피안타 4실점으로 투구 내용은 썩 좋지 않았다. 4사구 없이 삼진 4개를 잡은 점은 좋았다. LG에선 케이시 켈리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올시즌 4승 2패 평균자책점 4.34를 기록하고 있다. 5월 19일 잠실 한화전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7이닝 6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홈런 1개를 내줬지만 4사구가 없었다. 삼진은 4개였다.
▶전날 경기 리뷰
SSG가 5-3으로 이겼다. 1회말 선제 4득점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2사 만루에서 6번 박성한이 시즌 3호 그랜드슬램을 쏘아올렸다. 안타 5-9로 뒤졌지만 홈런에서 2-1로 앞섰다. 선발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는 KBO리그 데뷔전에서 5이닝 5피안타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마무리 서진용은 벌써 18세이브. LG 선발 이지강은 3이닝 5실점으로 패전. 운도 따르지 않았다. 넉 점이 비자책이었다.
▶불펜 상황
SSG는 전날 구원투수 네 명을 투입했다. 최민준이 34구, 노경은이 32구를 던졌다. LG에선 네 명이 등판했다. 유영찬이 1이닝 투구에 이틀 련투였다. 진해수도 이틀 연투를 했다.
▶분석
루키 송영진은 4월에 평균자책점 1.93으로 빼어난 투구를 했다. 하지만 5월 두 경기에선 8이닝 10실점(8자책)으로 부진하다. 피안타율은 4월 0.129에서 이달 0.333, 피OPS는 0.485에서 0.874로 올라갔다. 5월 첫 등판에선 패스트볼 평균구속이 시속 142.5km로 떨어지며 우려를 샀다. 한화전에서 구속은 시속 147.2km로 회복됐다. 하지만 루키 투수는 구위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다. 시즌 내내 구속이 들쭉날쭉하다. 여기에 5월에 패스트볼이 집중적으로 맞고 있다. 포심슬라이더 위주로 투구 레퍼토리가 단순하다는 문제도 있다. LG 에이스 켈리는 4월 평균자책점 5.66으로 실망스러웠다. 하지만 5월 세 경기에서 모두 7이닝 QS를 했다. 두 번은 1실점 경기였다. 제구력이 대단하다. 5월 21이닝 동안 볼넷을 딱 1개만 내줬다. 4월에 좋지 않았던 슬라이더와 커브도 살아났다. 선발투수 매치업에서 LG가 앞서 있다. 켈리는 올해 첫 SSG전에서 6이닝 3실점(2자책) QS를 했다. 지난해엔 4경기 평균자책점 1.86으로 매우 강했다. 여기에 LG는 불펜 폼이 매우 좋다. 최근 1주일 구원 평균자책점 0.49로 전체 1위다. 마무리 고우석이 2군에 내려가 있지만 루키 박명근이 임시 마무리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하고 있다. 릴리스포인트가 낮은 사이드암 투수지만 수직무브먼트가 뛰어나다. 공에 백스핀이 걸리기 때문이다. 심창민의 전성기 공을 연상시킨다. LG 타선은 여전히 독보적인 활약을 하고 있다. 구장효과를 중립화한 wRC+는 129.0으로 타 구단을 압도한다. 4위 SSG(103.4)와 차이가 크다. 외야수 이재원이 전날 허벅지 문제로 도중 교체됐다. 하지만 OPS 0.823에 출루율 0.430을 기록 중인 홍창기가 라인업에 복귀하면 된다. 100+타석을 채운 타자 10명 가운데 OPS 0.800 이상이 무려 다섯 명이다. LG의 승리를 예상한다. 언더 베팅을 추천하는 경기다. SSG도 불펜이 강력한 팀이다. 시즌 전체로는 단연 1위다. 연투 투수도 없다.
<Today's Pick>
#1순위 : LG-1.5점 핸디캡 승
# 2순위 : LG 승
# 3순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