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고 선발투수
삼성은 백정현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올시즌 2승 3패 평균자책점 3.19를 기록하고 있다. 5월 12일 대구 LG전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7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4사구 없이 삼진 8개를 잡아냈다. KIA에선 이의리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올시즌 2승 3패 평균자책점 2.87을 기록하고 있다. 5월 12일 잠실 두산전에서 패전투수가 됐다. 4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다. 볼넷 3개에 삼진 4개였다.
▶전날 경기 리뷰
KIA가 7-6으로 이겼다. 3회초 1사 1,3루에서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투수 땅볼로 선제점을 냈다. 이어 석 점을 추가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6-3으로 앞선 8회초 2사 1루에서 류지혁의 2루타로 귀중한 추가점을 냈다. 삼성은 9회말 석 점을 따라갔지만 거기까지였다. 안타 9-14, 홈런 0-1로 뒤졌다. 선발투수 알베르트 수아레스는 6이닝 11피안타 6실점으로 3패째를 당했다. KIA 선발 윤영철은 5이닝 4피안타 1실점(비자책)으로 2승에 성공했다.
▶불펜 상황
삼성은 전날 구원투수 세 명을 투입했다. 모두 16구 이하에 연투는 없었다. KIA에선 5명이 등판했다. 모두 18구 이하였다. 최지민과 임기영이 이틀 연투를 했다.
▶분석
백정현은 지난해 KBO리그 최악의 선발투수였다. 올해는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패스트볼 구속은 리그 최저 수준이다. 하지만 6경기에서 네 번 2실점 이하 경기를 했다. 최근 2경기에선 12이닝 5피안타 무실점이다. 무4사구 경기도 두 번이었다. 지난해 9이닝당 홈런 1.59개였지만 올해는 0.29개다. 커브와 체인지업이 좋다. 두 공은 지난해에도 좋았지만 패스트볼이 너무 쉽게 맞아나갔다. 올해는 이 점이 달라졌다. 이의리는 여전히 2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9이닝당 삼진은 10.92개로 25+이닝 기준 전체 3위다. 피홈런은 하나도 없다. 하지만 제구력은 역대 최악 수준이다. 9이닝당 무려 8.33개를 내줬다. 프로 원년 이후 규정이닝을 채운 최다 볼넷 기록이 1982년 계형철의 7.57개다. 두 팀 선발투수 모두 장단점이 뚜렷하다. 상대 전적은 이의리가 앞선다. 삼성전 3경기 평균자책점이 3.38이었다. 백정현은 지난해 KIA전 등판이 없었고 올해 한 경기에선 4이닝 8피안타 3실점으로 부진했다. 두 팀 타선의 좌투 대응력은 비슷하다. KIA가 OPS 0.657로 삼성(0.645)을 근소하게 앞선다. 불펜 폼은 KIA가 좋다. 5월 구원 평균자책점 3.50으로 3위, 삼성은 6.75로 최하위다. 하지만 KIA는 전날 핵심 구원투수인 최지민과 임기영이 이틀 연투를 했다. 김종국 KIA 감독은 올시즌 한 번도 3일 연투를 지시한 적이 없다. 제구력에서 앞선 백정현의 호투를 기대한다. 올해만큼이나 공이 좋았던 2021년 KIA전에서 평균자책점 1.59로 빼어난 투구를 했다. 언더 베팅을 추천하는 경기다.
<Today's Pick>
#1순위 : 삼성승
# 2순위 : KIA +1.5점 핸디캡
# 3순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