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고 선발투수
주니치는 후쿠타니 고지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올시즌 2승 1패 평균자책점 3.34를 기록하고 있다. 5월 9일 히로시마전에서 노디시전이었다. 6이닝 동안 9안타를 맞았지만 무실점이었다. 4사구 없이 삼진 7개를 잡은 게 컸다. 한신에선 무라카미 쇼키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올시즌 2승 1패 평균자책점 0.28을 기록하고 있다. 5월 9일 야쿠르트전에서 시즌 첫 패전을 당했다. 7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투구 내요은 좋았다. 홈런과 볼넷 1개씩을 내줬다. 삼진은 8개였다.
▶전날 경기 리뷰
주니치는 일요일 경기에서 야쿠르트에 5-8로 패했다. 야쿠르트가 5회말 1사 만루에서 밀어내기 볼넷과 부상에서 돌아온 야마다 데쓰토의 희생플라이로 선제 2득점했다. 선제점은 늦었지만 7회까지 7-1로 앞서며 승기를 굳혔다. 안타수 9-6으로 앞섰다. 홈런은 1-1 타이였다. 선발투수 오가와 야스히로는 7이닝 4피안타 2실점 호투로 2승에 성공했다. 마무리 다구치 레이토는 11세이브. 주니치 선발 다카하시 히로토는 5이닝 2실점으로 4패째를 당했다. 한신은 요코하마를 15-7로 대파했다. 안신이 3-4로 역전당한 4회말 대거 6득점하며 재역전했다. 치카모토 고지의 적시타와 오야마 유스케의 밀어내기 볼넷에 이어 사토 데루아키의 시즌 7호 만루 홈런이 터졌다. 사토는 1회말 선제 스리런 홈런까지 날리며 7타점으로 활약했다. 선발투수 니시 준야는 5이닝 11피안타 4실점(3자책)으로 고전했지만 2승에 성공했다. 요코하마 선발 다이라 겐타로는 3%이닝 6실점으로 첫 패전을 기록했다.
▶불펜 상황
월요일 휴식일로 두 팀 모두 연투 투수가 없다. 불펜을 정상 가동할 수 있다.
▶분석
후쿠타니는 4월 9일 요코하마전에서 시즌 유일한 패배를 당했다. 1이닝 7피안타 6실점으로 부진했다. 하지만 나머지 5경기에선 모두 2실점 이하에 네 번은 1실점 이하 QS였다. 구위가 뛰어난 왼손이다. 포심 평균구속이 시속 147.3km에 이른다. 20+이닝 기준 NPB 왼손투수 가운데 다카하시 게이지(147.5) 다음으로 빠르다. 슬라이더가 매우 좋다. 슬라이더 구종가치 5.2는 전체 3위, 왼손투수 가운데 1위다. 다만 포심과 슬라이더 외 구종 승부에선 썩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다. 무라카미는 2021년 데뷔 시즌엔 평범 이하의 투수처럼 보였다. 하지만 지금은 한신 에이스에 손색없는 투구를 하고 있다. 포심 평균구속이 시속 140.8km에서 시속 144.8km로 크게 올랐다. 지금 NPB 기준에서 빠른공이 아니다. 하지만 무브먼트가 뛰어나다. 여기에 독특한 구질의 커터를 던진다. 일본 언론에선 슬라이더로 보도한다. 포수 사인과 어긋하는 '역구'가 거의 없는 제구력도 갖추고 있다. 여름을 어떻게 날지는 관건이지만 지금은 NPB에서 가장 공략하기 어려운 투수로 꼽힌다. 두 팀 타선 차이는 크다. 한신의 홈 고시엔구장과 주니치 홈 반테린돔은 모두 NPB에서 알아주는 피처스파크다. 반테린돔이 더 투수에게 유리하다. 구장효과를 중립화한 wRC+는 한신이 100(4위), 주니치는 84(10위)로 차이가 크다. 5월엔 한신 120, 주니치는 87로 차이가 더 벌어진다. 여기에 한신은 올시즌 왼손투수에 강하다. 좌투 상대 wRC+ 116으로 전체 2위다. 주니치는 우투 상대 89로 10위. 주니치 투수들은 타자에게 극도로 불리한 반테린돔의 덕을 많이 봤다. 하지만 이 경기는 중앙 펜스거리 116m, 좌우 100m인 도요하시구장에서 열린다. 반테린돔은 122m, 100m다. 여기에 펜스 높이가 4.8m에 달한다. 후쿠타니는 통산 홈 평균자책점 3.00, 원정에선 4.63이었다. 이 경기는 원정이나 다름없다. 한신의 승리를 예상한다. 5.5점 기준이라면 오버 베팅을 추천하는 경기다. 두 팀 모두 불펜이 강하다. 한신은 구원 평균자책점 1.98로 전체 1위, 주니치는 2.15로 2위다. 하지만 구장 효과를 고려해야 한다.
<Today's Pick>
# 1순위 : 한신 -1.5점 핸디캡 승
#2순위 : 한신 승
#3순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