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커스
GS 원정 5차전에서 106-121 패배, 3승 2패를 기록하며 시리즈를 끝내지 못했던 레이커스. 이날 1Q부터 GS에 끌려가더니 전반에만 59-70 스코어! 그리고 후반전에서도 단 한쿼터도 잡아내지 못하며 완패하고 말았던 경기였는데, 이날 패인이라면 다음 2가지였다. 첫째, AD가 GS의 가드진 전술에 외곽으로 끌려나오는 장면들이 상당히 많았다. 이에 GS는 이날 페인트존에서만 50득점을 기록했다. 둘째, AD가 케본 루니의 팔꿈치에 머리를 맞으며 교체아웃됐고, 더는 투입되지 못하며 추격의 동력을 잃었다. 여튼, 하루 쉬고 6차전을 치르게 되는데, 다행히도 AD는 뇌진탕 프로토콜은 피했다고 한다.
※AD 출전 가능
GS
레이커스와의 홈 경기에서 121-106 완승을 거두며 2-3 한 경기를 추격한 GS! 앞선 4차전에서 패배하긴 했지만 "게리 페이튼 2세" 기용효과를 봤던 GS였는데, 이에 이날도 게리 페이튼 2세를 선발로 기용했다. 이에 GS가 코트를 상당히 넓게 쓰면서 AD를 외곽으로 끌고나오는 효과를 봤고, 상대 페인트존을 상당히 잘 공략했다. 디그린이 20득점 10리바 4어시스트를 기록한걸로 말 다했다. 여기에 성공율 37.1%로 3점 13개를 꽂아넣으며 자신들의 외곽 강점도 살리는 경기를 했다. 다만, 이날도 클레이 탐슨, 조던 풀의 활약은 아쉬움이 여전히 남았다.
※위긴스(갈비) DTD
◆결론
GS가 게리 페이튼 2세를 선발로 기용하며 코트를 넓게 쓰자, 레이커스가 페인트존 수비에 빈틈을 보이는 경기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게 GS가 한 게임을 잡아내며 추격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였다. 결국 오늘도 GS는 이 전술을 들고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 한다. 다만, 이게 지속적으로 효과를 볼 수 있을진 의문이다. 클레이 탐슨, 조던 풀이 이렇다할 반등을 만들지 못하는데다, 위긴스도 갈비 연골쪽 부상이 확인됐다. 이 점들에 착안해 레이커스가 의식적으로 GS 외곽 플레이 시, AD가 밖으로 끌려나오지 않는 방식 정도는 세팅하고 나올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설령 GS에 외곽을 좀 주면 어떠랴! 적어도 AD가 끌려만 안나와도 GS가 가져가는 세컨 리바운드 숫자만큼은 확실히 줄일 수 있다. 게다가 올시즌 레이커스가 PO 전승 중이라는 점도 가벼이 볼 기록이 아니라 생각한다. 아! 그리고 최근 몇 시즌간 GS가 PO 진출한 이래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 시리즈는 없었다. 하지만 올시즌 GS가 원정에서 보여준 경기력을 감안해 본다면, 이 기록은 깨질 확률이 꽤 높을 듯 하다. 필자는 오늘 두 팀간 시리즈가 종료된다고 본다.
레이커스 승
레이커스 -2.5 핸디 승
221.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