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크라멘토
PO 6차전에서 118-99 가비지 승리를 거두며 결국 7차전까지 경기를 끌고가게 됐던 새크라멘토. 이날 "몽크, 팍스의 54득점 합작"도 눈에 띄었지만, 더욱 눈에 띈건 다음 2가지였다. 첫째, 물론 이날 야투율 자체가 좋진 않았지만 PO 초반과 달리 키건 머레이의 게임 적극성이 상당히 좋아졌다. 둘째, 엘레미네이션 상황에서 새크라멘토는 "스몰라인업"이라는 변칙을 꺼내들었다. 시리즈 내내 상대 집중 수비에 고전했던 사보니스의 출전시간을 줄이고 기동력에 좀더 포커스를 맞춘 방식이 제대로 통했다.
※ 주요선수 부상결장 없을 전망
GS
홈 6차전에서 시리즈를 끝내지 못했던 GS. 커리가 29득점, 탐슨이 22득점을 쓸어담았고, 위긴스도 13득점 2블럭 2스틸 7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거기까지였다. 이날 새크라멘토가 스몰라인업으로 경기를 임해버리자 앞선 경기들과 달리 "루니, 그린" 두 프론트 자원들의 효용가치가 꽤 떨어졌고, 상대의 3점라인 수비에도 꽤 고전했다. 그리고 이날 GS를 보면 상대 수비에 대응하기 위해 3점 라인이 아닌 페인트존에서부터 공격을 풀어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는데, 이 역시도 독이 됐다. GS다운 컬러가 나오질 않았다.
※ 주요선수 부상결장 없을 전망
◆결론
1-2차전은 새크라멘토, 그리고 3-5차전은 GS! 그리고 6차전은 새크라멘토였다. 시리즈가 분위기를 타며 흘러가는 모양새인데, 결국 7차전까지 왔는데, 오늘 경기의 핵심은 다음 사항들이 아닐까 싶다. 최근 경기들에서 GS가 새크라멘토 수비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페인트존에서 공격을 시작하는 패턴이 적지 않았다. 그런데 이건 GS 고유의 색깔이 아니다. 최종전까지 온 마당에 GS가 상대에 맞춰 경기를 풀기보단 자신들이 가장 잘 하는 공격방식으로 돌려놓을 확률이 높다 생각한다. 여기에 새크야 뭐 야투의 팀이니 당연지사 다득점을 기대해 볼만하다. 그렇다면 승자는? 필자는 새크라멘토를 택하겠다. GS가 이번 시리즈에서 머리를 굴리다 시리즈를 7차전까지 끌고왔다면, 새크라멘토는 "사보니스 출전시간을 조절해 줘도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희망을 봤고, 전술의 효과를 봤다. 여기에 NBA 특유의 홈빨, 17년만에 PO에 진출한 새크라멘토의 집중력과 홈 팬들의 성원도 감안해야 한다 생각한다.
새크라멘토 승
새크라멘토 -1.5 핸디승
229.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