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
PO 2차전마저도 106-114 패배하고 말았던 GS. 이날 커리가 장신 자원들에 갇히며 뛰어난 3점 자랑질을 못했던 점, 조던 풀의 난사도 아쉬움이 컸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쉬웠던건 "디그린, 루니"의 2경기 연속 부진이었다. 프론트에서 이렇다할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한 가운데, 이날 경기 말미 디그린은 자신의 발목을 잡은 사보니스를 발로 밟고 지나가며 테크 퇴장을 당하기까지 했다. 그리고 3차전 홈 경기를 치르게 되는데, 다음 3가지는 긍정적으로 보인다. 첫째, 개인사로 자리를 비우고 돌아온 위긴스가 2경기만에 흐름을 잡은 모습이었다. 둘째, 골스의 홈이다. 승률 80%를 자랑하는 곳이다. 셋째, 그 어느때보다 홈 분위기가 뜨거울테다. 디그린이 오늘 징계로 결장하게 되는데, 사보니스는 과했던 헐리웃 액션에 대한 야유를 경기내내 받을 수 밖에 없을게다.
※디그린(징계) 결장
새크라멘토
PO 2차전에서 114-106 승리, 1-2차전 홈 시리즈를 모두 챙긴 새크라멘토. 먼저, 1등 공신은 단연 디애런 팍스였다. 이번 시리즈에 가장 빛이난 PG였다. 여기에 허도 제 몫을 했고, 벤치 에이스 몽크는 물론, 이날은 다비온 미첼마저 폭발력을 자랑했다. 1차전보다 2차전에서 사보니스가 좋은 컨디션을 보여준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할만 했다.(24득점 9리바) 다만, 키건 머레이가 1-2차전 내내 이렇다할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던 점, 3차전 원정 경기를 앞두고 2차전에서 3점 공격력이 뚝 떨어졌던 점(9개, 23.7%)은 아쉬움이 남았다.
※ 사보니스 DTD / 단, 출전 전망
◆결론
2차전 테크퇴장, 그리고 3차전에서 디그린은 결장한다. GS가 골밑 약점이 있는 팀이라는 점을 감안해 본다면, 분명히 GS 입장에선 손해가 크다. 다만, 이 점으로 인해 GS가 3차전까지 내어주진 않을 것이다. 다음 사항들에 주목하자. 첫째, 어차피 새크라멘토도 골밑 강점이 큰 팀이 아니다. 이 두 팀간 맞대결이라면 슈터진 대결이라 봐야 한다. 둘째, 위긴스가 PO에 맞춰 팀에 복귀했는데, 1차전보다 2차전이 확실히 좋았다. 그리고 페이튼 2세도 2차전에서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줬다. 두 선수 모두 수비가 되는 선수들이니 3차전부터 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셋째, 지난 1-2차전에서 객관적으로 홈 콜은 다수 보였다. 이 스탠스라면 오늘 3차전은 GS의 홈 콜을 기대해 봐도 좋다. 넷째, GS의 가드진을 보자. 커리, 탐슨, 조던 풀 모두 원정보다 홈에서 야투율이 더 좋았던 이들이다.
GS 승
GS-5.5 핸디 승
239.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