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닉스
PO 1차전에서 클리퍼스에 110-115 패배했다. 전반 열세를 후반에 만회하는 내용이 나왔지만 결국 4Q에 다시 무너지며 패배하고 말았는데, 이날 가장 아쉬웠던건 "CP3와 부커"였다. 듀란트가 이타적인 플레이를 꽤 많이 보여줬지만 부커가 턴오버 5개와 함께 제 몫을 해내지 못하는 모습이었고, 폴도 어시스트 10개에 11개의 리바운드를 잡긴 했지만, 백코트 득점에 기여하진 못했다. 여기에 벤치에서 지원된 득점은 고작 10득점! 이에 크레익, 에이튼, 듀란트가 고군분투 했지만 패배하고 말았다.
※폐인(등) DTD
클리퍼스
PO 1차전에서 피닉스에 115-110 승리를 거둔 클리퍼스. 이날 승리 원동력이라면 "카와이 레너드, 서브룩, 그리고 벤치"였다. 카와이가 상당히 뛰어난 공수 경쟁력을 보여주며 38득점을 쓸어담았고, 서브룩이 야투율은 고작 16.7%에 9득점에 그치긴 했지만 수비/어시스트에서 제 몫은 분명히 해줬다. 여기에 벤치 출격한 4인방(플럼리, 하일랜드, 맨, 파월)이 상당히 뛰어난 생산성을 자랑하며 동구간 맞대결에서 피닉스를 완벽히 압살했다.
※ 폴 조지 결장
◆결론
1차전을 앞두고 대다수 전문가들은 "피닉스의 승리"를 예상했다. 정규시즌 막판 상당히 좋아보였던 "비욤보, 랜데일" 등이 에이튼의 뒤를 든든히 받쳐줄 것으로 기대됐고, 듀란트, 부커, CP3가 시너지를 보여주며 폴 조지 빠진 클리퍼스를 잡아낼 수 있을 것으로 봤다. 그런데 피닉스는 1차전 홈 경기에서 1Q부터 주도권을 내어주더니 클리퍼스에 앞선 시간 자체가 길지가 못했다. 클리퍼스와의 제공권 싸움에서도 아쉬움이 컸다. 여튼, 아쉬움을 뒤로하고 2차전을 치르게 되는데, 오늘만큼은 피닉스의 승리를 예상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상위시드 팀이 홈 시리즈에서 1승도 못하고 원정으로 넘어갈 확률 자체가 높지 않다. 그리고 카와이 레너드가 1차전에서 보여준 활약상 이상을 보여줄 것이라 보긴 힘들며, 정규시즌 막판부터 선발 기회를 잡은 바튬이 PO 1차전에서도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던 점도 짚고 넘어가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벤치도 짚고 넘어가자. 1차전에서 이 구간 맞대결이 완벽히 대조적이었는데, 피닉스는 정규시즌 벤치생산성 리그 4위의 팀이었다. 1차전처럼 말도 안되게 무기력할 확률은 낮다고 봐야 한다.
피닉스 승
피닉스 -7.5 핸디 승
225.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