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루클린
PO 2차전에서 84-96 완패! 원정 1-2차전 시리즈를 모두 내어준 브루클린. "브릿지스, 캠 존슨의 힘만으로 경기를 끌고가기는 역부족이었던 경기"라고 요약이 가능했던 날이었다. 클랙스턴이 본인 스스로에 뛰어난 수비수라 자평하며 살지만, 엠비드에 20득점 19리바운드를 헌납하는 등 프론트 경쟁력을 유지하지 못했고, 앞선부터 타이트하게 필라델피아가 붙어버리자 딘위디의 야투율도 고작 35.7%, 12득점에 그쳤다. 핀니-스미스가 3&D의 힘을 보여주기에는 상대팀 페인트존 자원들의 경쟁력도 만만치가 않았다. 이에 지난 2경기 평득은 고작 92.5득점에 그쳤다.
※ 벤 시몬스 시즌 아웃
◆필라델피아
PO 2차전에서 96-84 승리, 2승을 먼저 챙긴 필라델피아. 엠비드가 20득점 19리바운드, 맥시는 33득점으로 대 폭발했다. 1차전과 달리 하든의 야투율이 더 떨어지긴 했지만(38.1%→23.1%) 수비와 볼 핸들링은 문제없이 소화다. 그리고 또 하나 주목할 점이라면 단연 "팀 디펜스"일게다. 정규시즌 시작전부터 엠비드가 "올시즌 우리는 수비의 팀이 될 것이다" 라고 했는데, 그 모습이 플레이오프 들어오니 빛을 발하고 있다. 다만, 이번 3차전을 앞두고 한가지 아쉬운 소식이 들리는데, 수비에서 상당한 역할을 해줬던 벤치의 맥다니엘스가 몸상태가 온전치 않다고 한다.
※맥다니엘스(몸상태) DTD
결론
1-2차전을 모두 내어준 브루클린! 3차전 홈에서 반전을 노려봐야 할텐데, 솔직히 큰 기대가 안된다. 아무리 PO라지만 평득이 92.5점에 그쳤다는 점 자체가 아쉬움이 크다. PO 무대라면 확실한 스코어러가 필요한데, 아무래도 S급 선수가 없고, A-~B+급 선수들만 모아놓다보니 확실한 한방이 보이질 않는다. 게다가 간간히 나오는 "미친 선수" 역시도 나오질 않고 있다. "엠비드, 하든, 맥시"라는 카드를 쥔 필라델피아와 대조적일 수 밖에 없다. 또한 두 팀간 수비력 갭, 프론트 뎁스까지도 차이가 상당히 난다. 오늘 경기에서 기대할 수 있는 점이라면 "홈빨을 등에 업고 브루클린이 3자리수 득점을 달성하는 일" 정도가 전부가 아닐까 싶다.
브루클린 패
브루클린 +4.5 핸디 패
210.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