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고 선발투수
LG는 케이시 켈리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지난 시즌 16승 4패 평균자책점 2.54를 기록했다. 4월 19일 잠실 NC전에서 노지시전이었다. 6이닝 9피안타 5실점으로 부진했다. 4사구 2개를 내줬고 삼진은 4개였다. SSG에선 문승원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 시즌 1승 1패 평균자책점 5.11을 기록했다. 4월 18일 수원 KT전에서 패전투수가 됐다. 4%이닝 5피안타 4실점으로 부진했다. 홈런 1개와 4사구 3개를 내줬다. 삼진은 5개에 그쳤다.
▶전날 경기 리뷰
LG는 일요일 경기에서 한화에 6-7로 패했다. 한화가 4-6으로 뒤진 8회말 3득점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무사 만루에서 유로결과 정은원의 연속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진 1사 만루에서 9번 오선진이 결승 희생플라이를 날렸다. LG는 9회초 1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서건창의 인필드플라이 때 LG 1루 주자 김기연이 한화 투수 박상원의 원바운드 포구를 보고 2루로 달리다 아웃되는 본헤드를 저질렀다. 안타수 8-10으로 뒤졌다. 선발투수 강효종은 1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다. 구원투수 6명이 뒤를 이었다. 정우영이 3패, 김진성이 2호 블론세이브를 했다. 한화는 선발 이태양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뒤 구원투수 7명을 등판시킨 불펜데이를 했다. SSG는 키움을 7-9로 눌렀다. SSG가 6-6으로 맞선 8회말 1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4번 기예르모 에레디아와 5번 오태곤의 연속 적시타로 3득점, 승부를 갈랐다. 안타수는 11-13으로 뒤졌지만 홈런에서 2-0으로 앞섰다. 선발투수 오원석은 5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자기 몫을 했다. 최민준이 3구원승, 노경은이 2세이브. 키움 선발 이승호는 2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다.
·불펜 상황
월요일 휴식일로 두 팀 모두 연투 투수는 없다. 불펜을 풀가동할 수 있다.
▶분석
LG 에이스 켈리가 불안하다. 올해 평균자책점은 6.46으로 급등했다. 다소 불운이 따르긴 했다. 하지만 수비요인을 제거한 FIP도 4.41로 2019년 입단 이후 가장 높다. 패스트볼 구위가 하락한 가운데 브레이킹볼과 체인지업도 피안타율 3할대다. 문승원은 지난 등판에서 부진했다. 하지만 4월 12일 시즌 첫 등판에서 삼성 상대로 9이닝 무실점으로 뛰어난 투구를 했다. 전체 투수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포심슬라이더 콤보가 좋다. 지난 등판에선 포심 평균구속이 시속 144.6km까지 올라왔다. 지난해까지였다면 켈리의 손을 들어줘야 할 선발투수 매치업이다. 하지만 지금 켈리가 불안하다. SSG는 10개 구단에서 가장 강력한 불펜을 보유하고 있다. LG는 구원 평균자책점 3.61로 SSG(2.08)에 이어 2위다. 하지만 구원투수들이 초반부터 무리하고 있다. 불펜이 벌써 84% 이닝을 소화했다. 리그에서 한화 다음으로 많은 수치다. SSG가 65이닝이라는 점과 대조된다. 최고 셋업맨 정우영은 •구위가 확연히 떨어졌다. 도루시도는 경기당 2.75개다. 이 부문 역대 최다 기록은 1995년 롯데의 2.33개다. 이해 롯데는 220도루를 성공시키며 아직까지 깨지지 않는 신기록을 세웠다. 도루성공률은 75.1%에 달했다. 올해 LG는 60.0%다. 감독이 너무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다. LG는 전해 팀을 한국시리즈에 진출시킨 감독의 목을 날렸다. 신임 감독이 자기 존재감을 어필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런데 LG가 주루로 추가한 득점(RAR)은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낮다. LG 타선은 지난해 창단 이후 두 번째로 좋았고, 올해는 오스틴 딘의 활약까지 더해졌다. 하지만 감독이 팀의 득점과 승리 잠재력을 깎아먹고 있다. 여기에 에이스는 불안하다. 이변을 기대할 가치가 있다. SSG의 승리를 예상한다. 언더 베팅을 추천하는 경기다.
<Today's Pick>
# 1순위 : SSG 승
# 2순위 : SSG +1.5점 핸디캡 승
# 3순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