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틀랜타
보스턴과의 원정 5차전에서 극적인 119-117 역전승을 거두며 시리즈를 2-3까지 끌고가며 엘레미네이션 상황을 극복한 애틀랜타. 이날 디존테 머레이까지 빠지는 경기였던만큼 꽤나 힘든 경기가 될 것으로 보였고, 3Q까지만해도 82-9210점차로 끌려가기도 했다. 그런데 4Q 막판 트레이 영이 미친 클러치 능력을 보여주며 경기를 뒤짚어났다. 머레이의 공백으로 다시 긴 시간 출전한 콜린스가 3점 4개와 함께 22득점을 쓸어담았고, 카펠라에 의존하지 않고 오콩우를 길게 기용하며 빅맨들을 3점 라인에 두며 3점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간 방식도 상당히 주효했다.
※ 디존테 머레이 복귀, 부상 결장자 없을 전망
◆보스턴
애틀랜타와의 홈 5차전에서 117-119 역전패하며 시리즈를 끝내지 못했던 보스턴. 이날 4Q 중반까지 10점차 리드를 잡았고, 본인들도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 생각해서 였을까? 4Q 후반부 대응이 상당히 느슨했고, 결국은 클러치 타임에서 트레이 영에 두들겨 맞았다. 여기에 이날 제이슨 테이텀의 야투부진(8/21, 3점 1개, 야투율 38.1%), 스마트의 앞선 수비 부진도 아쉬움이 컸다. 여기에 애틀이 너나할 것 없이 3점 라인 슈팅에 포커스를 맞추자 호포드, 윌리엄스의 존재가치도 다소 떨어지는 모습이었다.
※ 부상 결장자 없을 전망
◆결론
보스턴이 홈에서 시리즈를 종료할 수 있는 결정적 찬스를 날려버리며 원정 6차전까지 치루게 됐다. 그렇다면 3-3 7차전? 2-4 시리즈 종료? 필자는 시리즈 종료를 택하겠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애틀랜타가 이번 시리즈 들어와 보여준 공격 조립방식은 2-3번 자원들을 적극 활용하며 기동력으로 맞서거나, 빅맨들까지 3점 라인 부근에 나와 미드레인지, 3점에 포커스를 맞추는 경기 운영 방식이 주를 이뤘다. 이게 먹힌 2경기에서 애틀이 승리했던 시리즈인데, 문제는 언제까지고 이게 먹힐 것이냐다. 올 정규시즌 애틀랜타는 경기당 평균 10.8개, 성공율 35.3%를 기록했던 팀이다. 그런데 최근 3경기에선 무려 16개, 42.8%를 찍었다. 트레이 영의 로고 샷 등, 뭐...직전 경기의 경우 운도 꽤 따르는 모습이었다. 애틀랜타가 지속적으로 이런 3점 성공율을 유지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어쨌거나 페인트존/포스트 우위가 보스턴이라는건 이미 충분히 확인 된 시리즈이기도 하다. 테이텀만 평타를 쳐줘도, 애틀의 야투감과 별개로 보스턴이 잡아낼 수 있을 것이다.
애틀랜타 패
애틀랜타 +6.5 핸디 패
232.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