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고 선발투수
한화는 리카르도 산체스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이 경기가 KBO리그 데뷔전이다. 버치 스미스의 대체 외국인투수로 입단했다. 2020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했다. 삼성에선 알베르트 수아레스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올시즌 1승 1패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하고 있다. 5월 4일 대구 키움전에서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7이닝 4피안타 1실점 호투했다. 볼넷 1개만 내줬고 삼진 5개를 잡았다.
▶전날 경기 리뷰
한화가 5-1로 이겼다. 4회말 무사에서 노시환이 시즌 5호 선제 투런 홈런을 날렸다. 노시환은 6회말에도 솔로 홈런을 날리며 승리 주역이 됐다. 안타수 8-1로 앞섰다. 삼성은 강민호의 7회초 5호 솔로포로 노히트노런 수모를 면했다. 선발투수 원태인은 6이닝 5피안타 3실점으로 호투했지만 2패째를 당했다. 한화 선발 펠릭스 페냐는 7이닝 1피안타 1실점 호투로 3승에 성공했다.
▶불펜 상황
한화는 전날 구원투수 두 명을 투입했다. 모두 15구 이하였다. 삼성에선 세 명이 등판했다. 두 팀 모두 연투 투수는 없었다.
▶분석
산체스는 베네수엘라 출신 26세 왼손이다. 2020년 메이저리그에서 포심 평균구속은 시속 148km였다. 여기에 체인지업과 커브, 슬라이더를 고루 던진다. 좌타자 외곽을 변화구로 공략하는 데 능하다. 올해 트리플A에선 3경기(선발 1회)에서 6이닝 8피안타 4실점으로 썩 좋지 않았다. 통산 AAA 평균자책점은 4.98로 썩 미덥지 않다. 제구력은 좋은 평가를 받은 시즌이 많지 않다. 수아레스는 올해도 승운이 따르지 않는다. 하지만 투구 내용은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 최근 2경기에서 모두 7이닝 셧아웃을 했다. 평균 시속 149.2km 포심은 강력하다. 지난해 한화전에서 10이닝 동안 안타 6개만 내줬다. 피안타율은 0.162로 상대 9개 구단 가운데 가장 뛰어났다. 최근 메이저리그는 한 시즌에 기용되는 투수 숫자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그만큼 KBO리그나 NPB에서 시즌 중에 좋은 투수를 데려오기가 쉽지 않다. 산체스는 장점이 많은 투수지만 단점도 상당하다. 스트라이크존을 넓게 쓰는 투수인 만큼 새로운 존에 적응해야 하는 문제도 상대적으로 크다. 선발투수 매치업에서 한화가 앞서 있다. 삼성 불펜은 올시즌 리그 최저 수준으로 평가받았지만 아직까지는 그럭저럭 버티고 있다. 수아레스는 QS를 기대할 수 있는 투수다. 김태훈 영입으로 필승조 전력은 나아졌다. 한화 타선은 5월 OPS 0.756(3위)으로 호조다. 하지만 상대는 강속구를 자랑하는 수아레스다. 한화 타선은 패스트볼에 약하다. 구종가치 기준 대응력은 압도적으로 최하위다. 삼성의 승리를 예상한다. 올해 좌투 상대 OPS 0.707로 리그 평균(0.687)을 넘는다. 한화 타선은 좌투에게 상대적으로 강하지만 우투 상대론 0.594로 최하위다. 언더 베팅을 추천하는 경기다.
<Today's Pick>
#1순위 : 삼성-1.5점 핸디캡 승
# 2순위 : 삼성승
#3순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