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뉴캐슬은 리그에서 19승 12무 5패로 3위에 자리해 있다. 5위 리버풀보다 1경기를 덜 치른 만큼 이번 경기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UCL 진출을 확정짓는다. 다만,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이고, 최근 리그 2경기에서 1무 1패로 승리가 없었다는 점은 충분한 동기 부여가 될 수 있다. 리그 홈 경기에서 11승 5무 2패 36득점 14실점으로 꽤 준수한 성적을 거둔 점도 자신감을 심어준다. 공격수 머피, 미드필더 조 윌록, 조엘링톤, 라이언 프래이저, 션 롱스태프, 맷 리치, 수비수 라셀레스 등 부상자가 다소 많다는 사실은 걱정거리다. 리버풀이 주말 빌라와 1-1로 비기면서 뉴캐슬의 챔스 진출이 유리해진 상황. 다만 최종전까진 장담할 수 없고 이번 경기도 당연히 상당한 동기부여가 작용할 듯싶다. 브라이턴을 4-1로 꺽고 2경기 무승 행진을 끊었다. 최근 2경기서 6득점하며 공격 파괴력은 여전한 모습. 트리피어의 측면 지원, 칼럼 윌슨의 제공권과 침투가 위협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레스터시티
레스터시티는 8승 6무 12패로 리그 19위다. 17위 에버튼과 승점 차이가 3점에 불과한 만큼 이번 경기에서 이기면 우선 유리한 위치에서 최종전을 맞이할 수 있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8승 6무 12패 28득점 41실점으로 수비가 굉장히 불안한 모습이었다. 벌써 리그 4경기째 무승인데, 강등권 경쟁 팀들과도 잇따라 비기면서 경기력이 그다지 좋지 못했다. 골키퍼 대니 워드, 수비수 쇠윤지, 미드필더 듀스버리-홀 등 주전급 자원들의 부상 이탈도 악재다. 레스터 시티는 직전 리버풀전서 0-3으로 패배, 최근 2연패로 주춤하고 있다. 최근 2경기 8실점을 내준 수비진이 큰 문제. 중원에서 상당히 공격을 잘 견제하지 못하니 수비진에서 뒷공간 침투하는 상대 공격수를 전혀 제어하지 못하고 있다. 이 경기마저 패하면 강등이 유력한 상황으로 내몰릴 것 같은데 최근 퍼포먼스를 보면 뉴캐슬의 피지컬, 기동력을 막아내지 못할 것 같다.
결과예상
레스터 시티의 버프를 기대하기 어렵다. 뉴캐슬 또한 실로 오랜만에 챔스 진출의 기회를 잡은 상황이고 그들의 퍼포먼스는 여전히 인상적이다. 뉴캐슬의 공격력, 그리고 레스터의 절박함을 고려하고 최근 10차례 맞대결에서는 뉴캐슬이 5승 1무 4패(정규시간 90분 기준)로 근소한 우위를 보였다. 올 시즌에도 벌써 3번째 맞대결인데, 리그 원정 경기서 3-0, EFL컵 8강전 홈 경기에서 2-0으로 각각 이기면서 3연승을 이어오고 있는 뉴캐슬이다. 레스터시티의 강등 버프가 실현되기에는 두 팀의 전력 차가 너무나 뚜렷하다. 뉴캐슬 입장에서도 쉽게 버리기는 힘든 마지막 홈 경기다. 저득점 양상 속 뉴캐슬의 우세가 점쳐지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