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발투수 예고
컵스는 마커스 스트로먼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지난해 6승 7패 평균자책점 3.50을 기록했다. 4월 7일 텍사스전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6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깔끔한 투구를 했다. 4사구 4개를 내줬지만 삼진 6개를 잡았다. 시애틀에선 로건 길버트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해 13승 6패 평균자책점 3.20을 기록했다. 4월 7일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노디시전이었다 4이닝 피안타 3실점으로 부진했다. 볼넷 2개를 내줬고 삼진은 6개였다.
▶ 전날 경기 리뷰
컵스가 14-9 대승을 거뒀다. 시애틀이 2회초까지 7-0으로 크게 앞섰다. 컵스는 2회말 얀 고메스의 적시타로 한 점을 따라갔다. 3회말 트레이 만치니의 시즌 1호 투런 홈런을 시작으로 대거 8득점, 커 보이던 리드를 뒤집었다. 안타수 18-10으로 앞섰다. 홈런은 2-2 타이였다. 선발투수 하이든 웨스네스키는 1이닝 7실점(2자책)으로 부진했다. 시애틀 선발 크리스 플렉센도 2이닝 10피안타 8실점 난조로 패전투수가 됐다.
▶부상 상황
컵스는 부상선수가 다섯 명에서 여섯 명으로 늘었다. 구원투수 에탄 로버츠는 9월, 코디 호이어는 6월에야 등판 가능하다. 에이스 카일 헨드릭스도 4월까지 뛸 수 없다. 우익수 스즈키 세이야와 구원투수 브랜든 휴즈는 이달 중으로 복귀일이 잡혔다. 유격수 댄스비 스완슨은 복사근 문제로 출장 여부가 불투명하다. 새로 명단에 추가됐다. 시애틀 부상선수는 전날과 같은 네 명이다. 선발투수 로비 레이가 팔꿈치 부상으로 5월 2일까지 결장한다. 구원투수 안드레스 무노스가 어깨, 우익수 테일러 트럼멜과 딜런 무어가 손과 복사근 부상으로 4월 복귀 예정이다.
▶분석
스트로먼은 두 경기 연속 셧아웃 QS를 기록했다. 12이닝 동안 볼넷 6개를 내줬지만 삼진 14개를 잡아냈다. 통산 9이닝당 삼진이 7.53개라는 점에서 대단한 퍼포먼스다. 스트로먼은 메이저리그 최고 수준의 땅볼유도능력을 갖고 있다. 지금의 탈삼진 능력을 유지할 수 있다면 사이영상 후보다. 길버트는 첫 등판에서 6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다음 등판에선 고전했다. 상대가 같은 클리블랜드였다. 길버트는 구위와 제구력을 모두 갖춘 투수다. 클리블랜드 타자들은 볼카운트가 몰리면 승산이 없다고 판단해 빠른 카운트에서 승부를 걸었다. 5일 사이를 두고 같은 투수를 상대한 건 타자에게 행운이었다. 컵스에는 길버트를 상대해 본 타자가 딱 네 명에 도합 9타석에 그쳤다. 지난 경기 클리블랜드와 같은 전술을 택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두 팀 선발투수 모두 호투를 기대할 수 있다. 홈 이점을 안고 있는 스트로먼에게 조금 더 점수를 주고 싶다. 상대 전적도 좋다. 시애틀 현재 로스터 타자 상대 통산 46타석에서 피안타율 0.190에 wOBA(출루율 스케일에 맞춘 공격공헌도) 0.237로 빼어난 투구를 했다. 컵스 타선은 기대 이상이다. 전날 맹타로 OPS 10위(0.770)에 올랐다. 시애틀은 0.680으로 24위에 처져 있다. 강속구 구원투수 무노스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불펜도 불안하다. 컵스는 전날 4타수 4안타를 때려낸 스완슨이 옆구리 근육 경련으로 병원 신세를 졌다. 이 경기 출장 여부는 불투명하다. 하지만 니코 회르너, 이안 햅, 패트릭 위즈덤이 맹타를 과시하고 있다. 컵스의 승리를 예상한다. 언더 베팅을 추천하는 경기다.
◇스페셜 팁=리글리필드에서 열린 두 팀 최근 5번 맞대결에서 네 번 언더가 나왔다.
<Today's Pick>
#1순위 : 컵스 승
# 2순위 : 시애틀 +1.5점 핸디캡 승
# 3순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