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투수 예고
컵스는 드류 스마일리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지난해 7승 8패 평균자책점 3.47을 기록했다. 4월 3일 신시내티 원정에서 패전투수가 됐다. 매우 부진했다. 4이닝 동안 홈런 1개 포함 9안타와 4사구 4개를 내주고 7실점(6자책)했다. 삼진은 3개에 그쳤다. 시애틀에선 루이스 카스티요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해 8승 6패 평균자책점 2.99를 기록했다. 4월 4일 에이스전에서 첫 승을 따냈다. 5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볼넷 2개에 삼진 6개를 잡았다.
▶전날 경기 리뷰
컵스는 텍사스에 2-8로 패했다. 텍사스가 2회초 트래비스 잔코스키의 적시 2루타를 시작으로 선제 4득점했다. 5-2로 앞선 6회초 버바 톰슨, 마커스 세미언, 코리 시거의 적시타가 이러지며 추가 3득점, 승기를 굳혔다. 안타수 10-7로 앞섰다. 홈런은 0-1로 뒤졌다. 선발투수 존 그레이는 5%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컵스 선발 제임슨 테일런은 5이닝 5실점(3자책)으로 2패째. 시애틀은 클리블랜드에 6-7로 패했다. 클리블랜드가 1-3으로 뒤진 9회말 월 브레넌의 2타점 2루타로 동점에 성공했다. 3-5로 다시 뒤진 연장 11회말엔 안드레스 히메네스와 브레넌의 적시타로 재동점. 시애틀은 12회초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적시타로 다시 달아났다. 하지만 클리블랜드는 죽어도 죽지 않는 좀비와 같았다. 무사 2,3루에서 조쉬 네일러의 1루 땅볼로 세 번째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진 1사 2,3루에서 조쉬 벨이 2루 땅볼로 결승점을 냈다. 3루 주자 호세 라미레스가 멋들어지게 슬라이딩을 했다. 안타수 7-6으로 앞섰지만 홈런은 0-1로 뒤졌다. 선발투수 잭 플레잭은 7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다. 이어 구원투수 여섯 명이 등판했다. 시애틀 선발 조지 커비도 6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역시 뛰어났다. 구원투수 여섯 명이 투입됐다.
•부상 상황
컵스는 부상선수가 다섯 명이다. 구원투수 에탄 로버츠는 9월, 코디 호이어는 6월에야 등판 가능하다. 에이스 카일 헨드릭스도 4월까지 뛸 수 없다. 우익수 스즈키 세이야와 구원투수 브랜든 휴즈는 이달 중으로 복귀일이 잡혔다. 시애틀 부상선수는 세 명에서 네 명으로 늘었다. 선발투수 로비 레이가 팔꿈치 부상으로 5월 2일까지 결장한다. 구원투수 안드레스 무노스가 어깨, 우익수 테일러 트럼멜과 딜런 무어가 손과 복사근 부상으로 4월 복귀 예정이다.
▶분석
스마일리의 첫 등판은 엉망이었다. 구위가 떨어졌고 로케이션도 좋지 않았다. 주무기인 싱커와 너클커브가 가운데로 몰렸다. CSW(전체 투구 중 파울을 제외한 스트라이크) 비율 26%도 '나쁨' 수준이었다. 첫 등판이었다는 점을 고려해야하지만 불안감이 크다. 카스티요는 지난해 시애틀이 왜 그를 트레이드시장에서 비싼 값을 치르고 영입했는지를 보여줬다. 두 경기 11%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압도적인 투구를 했다. 볼넷 2개만 내줬고 삼진 12개를 잡았다. 상대 타선도 올해 한결 강해진 클리블랜드와 에인절스였다. 상대 전적에선 스마일리가 앞선다. 시애틀 현재 로스터 타자 상대 통산 37타석에서 피안타율 0.206에 wOBA(출루율 스케일에 맞춘 공격공헌도) 0.242로 호투했다. 카스티요는 같은 조건 94타석에서 0.333/0.381로 부진했다. 하지만 지금 폼이 더 중요해보인다. 시애틀은 불펜 폼도 좋다. 구원 평균자책점 2.98로 전체 7위다. 시속 100마일을 쉽게 던지는 무노스의 부상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전날 구원투수 6명을 투입하기도 했다. 펜 머피는 최근 메이저리그에서 보기 드문 3일 연투도 했다. 이런 순간에 불펜에 휴식을 줄 수 있는 투수가 에이스다. 카스티요는 그럴 능력이 있다. 컵스 불펜은 5.02로 22위에 처져 있다. 오프시즌 마이클 풀머와 브래드 박스버거를 영입했다. 하지만 지난해 트레이드로 신나게 팔아치운 투수가 너무 많았다. 시애틀의 승리를 예상한다. 오버 베팅을 추천하는 경기다.
>스페셜 팁=두 팀 최근 10번 맞대결에서 7번 오버가 나왔다.
<Today's Pick>
# 1순위 : 시애틀 -1.5점 핸디캡 승
#2순위 : 시애틀 승
#3순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