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최근 6연승에 성공했다. 한때 새크라멘토 킹스에게 서부 컨퍼런스 2위 자리를 내주고 3위로 추락했으나, 최근 팀원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 경기력 반등을 이루어냈다. 덕분에 서부 2위 자리를 탈환했으며, 킹스와의 승차를 2.5 게임으로 벌렸다. 별다른 일이 없는 한, 멤피스가 서부 2위 자리를 차지한 채 시즌을 마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 모란트가 복귀해 빠르게 컨디션을 되찾았고, 자비어 틸먼이 선발 4번으로 출전해 놀라운 수비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시작하면서 팀 전력이 확실히 안정을 찾기 시작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하겠다.
올랜도 매직은 최근 3연승 포함, 지난 5경기에서 4승을 수확하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 특히 클리퍼스, 위저즈, 닉스, 네츠처럼 본인들보다 나은 전력을 갖추고 있는 팀들을 줄줄이 때려잡으며 엄청난 자신감을 갖게 됐다는 점이 중요하다. 웬델 카터 주니어와 파올로 반케로, 모리츠 바그너, 볼 볼, 고가 비타제 등 풍부한 빅맨 뎁스가 대단히 매력적이다. 여기에 마켈 펄츠와 개리 해리스, 프란츠 바그너 등 백코트 선수들의 경기력이 안정적이며, 시즌 막판 콜 앤써니의 컨디션에 불이 붙은 것, 제일런 석스가 1인분을 해내기 시작했다는 것 등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 여기에 멤피스는 자 모란트가 허벅지 통증으로 결장할 수 있다고 한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력 우위가 확실한 멤피스가 홈에서 패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세 포제션 게임까지는 각오해야 한다.
올시즌 첫 번째 맞대결은 올랜도에서 열렸다. 당시 그리즐리스가 123-115로 승리했다. 최종 스코어 합계는 238점. 그렇다면 과연 이번 경기는 어떨까. 충분히 오버가 가능하다고 본다. 멤피스의 경우, 지난 6연승 과정에서 다섯 번이나 최소 123점 이상을 뽑아내는 등 놀라운 폭발력을 과시한 바 있다. 또, 고무적인 것은 자 모란트가 결장할 때에도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번 경기 역시 안방에서 빠른 템포를 유지하며 올랜도를 괴롭힐 수 있다고 보는 이유다. 올랜도 또한 부상자들이 모두 복귀하면서 확실히 공격 효율이 개선된 상황이다. 오버 가능!
멤피스 승리
올랜도 플핸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