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고 선발투수
라쿠텐은 노리모토 다카히로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지난 시즌 10승 8패 평균자책점 3.53을 기록했다. 오픈전에서 네 번 등판(선발 3회)했다. 평균자책점 2.16으로 좋은 투구를 했다. 마지막 두 경기에서 2실점씩 했다. 16%이닝 동안 볼넷 4개만 내줬고 삼진은 9개였다. 세이부에선 이마이 다쓰야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 시즌 5승 1패 평균자책점 2.41을 기록했다. 오픈전에서 두 번 둥판했다. 9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좋은 투구를 했다. 삼진 6개를 잡았고, 볼넷은 1개였다.
▶2022시즌 리뷰
라쿠텐은 69승 71패 3무로 파리그 4위에 머물렀다. 타선은 평균 3.73득점(2위)으로 선전했다. 하지만 기대를 모았던 선발투수진이 평균자책점 3.68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불펜도 3.09로 4위에 그쳤다. 수비 WAR 5위로 실점저지능력에서 전체적으로 문제가 있었다. 세이부는 72승 68패 3무 전적으로 파리그 3위에 올랐다. 앞 시즌 최하위 수모를 씻었다. 평균 3.24득점은 니혼햄에 근소하게 앞선 5위였다. 시즌 득점에서 딱 1점 앞섰다. 한때 자랑거리던 타선 힘이 떨어졌다. 하지만 불안해 보이던 선발투수진이 평균자책점 2.99(2위)로 호투했다. 불펜은 최강이었다. 2.31로 2위 소프트뱅크(2.72)를 크게 앞질렀다. 수비 WAR은 소프트뱅크에 이어 2위. 클라이맥스시리즈에선 라이벌 소프트뱅크에 2전 전패로 무릎을 꿇었다. ·오프시즌 전력 변화 라쿠텐은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출신 투수 매니 바뉴엘로스와 워싱턴 출신 내야수 마이켈 프랑코를 새 외국인선수로 영입했다. 투수 앨런 부세니츠와 외야수 호세 마르몰레호스와는 결별했다. 주니치에 투수 와쿠이 히데아키를 트레이드로 내주고 내야수 아베 도시키를 받았다. 현역 드래프트에서 히로시마 외야수 쇼즈이 유야를 지명했다. 외야수 오코에 루이는 요미우리의 지명을 받았다. 세이부는 FA 시장에서 포수 모리 도모야를 잃었다. 보상선수로 오릭스에서 대만 출신 투수 장이를 데려왔다. 외국인투수 버치 스미스와 외야수 브라이언 오그레디는 KBO리그 한화로 이적했다. 투수 도가메 겐은 은퇴 뒤 구단 직원으로 변신했다. 새 외국인선수로 투수 헤수스 티노코, 내야수 데이비드 매키넌, 외야수 마크 페이튼을 영입했다. 현역 드래프트에서 니혼햄 내야수 요카와 나오마사를 지명했다. 투수 마쓰오카 고키는 니혼햄에 지명됐다. 니혼햄과의 트레이드로 내야수 사토 류세이를 받고 내야수 야마다 하루카를 내보냈다. 플레잉코치로 뛰었던 노장 우쓰미 데쓰야는 올시즌 코치로만 뛴다.
▶직전 경기 리뷰
라쿠텐은 일요일 경기에서 니혼햄을 2-1로 꺾었다. 라쿠텐이 1-1로 맞선 7회초 2사 만루에서 상대 패스트볼로 결승점을 냈다. 홈 없이 안타수 4-3으로 앞선 투수전이었다. 선발투수 후지하라 쇼마는 6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마무리 마쓰이 유 는 2세이브. 니혼햄 루키 가네무라 쇼마도 6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빼어난 투구를 했다. 세이부는 오릭스를 4-1로 눌렀다. 세이부가 1-1로 맞선 8회말 2사 1,3루 기회를 잡았다. 6번 스즈키 쇼헤이가 결승 3루타를 날렸다. 이어 다음 타자 타석 때 폭투로 스즈키가 홈을 밟았다. 안타수 6-6, 홈런수 1-1 타이였다. 선발로 전환한 다이라 가이마는 7이닝 5피안타 1실점 9K로 위력적인 투구를 했다. 투구수 115개였다. 세 번째 투수 사토 슌스케가 승리, 9회 등판한 아오야마 미나토가 세이브를 기록했다. 오릭스 선발 야마오카 다이스케도 5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네 번째 투수 제이콥 웨그스팩이 8회 3실점으로 패전.
▶불펜 상황
월요일 휴식일로 두 팀 모두 연투 투수가 없다. 불펜을 풀가동할 수 있다.
▶분석
노리모토는 2014~2018년 매년 WAR 6승 이상을 기록한 퍼시픽리그를 대표하는 선발투수였다. 최근 네 시즌엔 세 번 2승대였다. 노리모토는 전성기 탈삼진이 트레이드마크였다. 2014~17년엔 4년 연속 200K 기록을 작성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 삼진률은 19.4%로 개인 통산 가장 낮았다. 볼넷률 7.1%는 두 번째로 높았다. NPB가 ‘구속 혁명' 시대를 맞고 있지만 지난해 노리모토의 포심 평균구속은 시속 147.6km로 전년 대비 -2.0이었다. 오픈전에서 삼진 감소가 눈에 띈다. 이마이는 강속구가 트레이트마크다. 포심 평균구속이 시속 150.8km다. 시속 160km를 찍은 적도 있다. 제구력은 이마이의 고질적인 문제다. 지난해 볼넷ff 13.8%로 50+ 닝 기준 NPB에서 가장 높았다. 하지만 승부처에서 투구가 달라졌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득점권 피안타율이 0.116이었다. 기록상 여전히 볼넷을 남발하는 투수지만 올해 기대가 간다. 일단 오픈전에서 볼넷이 적었다. 라쿠텐 타선은 좌타자가 타선의 핵이다. 이마이는 지난해 좌타 상대 피안타율 0.194로 호투했다. 이 점도 이마이가 달라졌다고 보는 이들의 근거 중 하나다. 통산 기록(0.259)보다 훨씬 낫다. 라쿠텐 상대 두 경기에서 14이닝 6피안타 무실점으로 압도적인 투구를 했다. 노리모토는 세이부 상대 세 경기에서 3.18이었다. 세이부는 올해 타선이 고민이다. 개막 시리즈에서 OPS는 0.679에 불과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다른 구단들이 더 못 쳤다. 12개 구단 중 공동 4위다. 강타선을 자랑한다는 라쿠텐이 같은 순위다. 세이부가 오릭스 강력한 투수진을 상대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세이부의 승리를 예상한다. 불펜은 스타트가 좋지 않았지만 지난해 최강이었다. 언더 베팅을 추천하는 경기다.
<Today's Pick>
# 1순위 : 세이부 승
# 2순위 : 언더
# 3순위 : 세이부 +1.5점 핸디캡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