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발투수 예고
양키스는 도밍고 헤르만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지난해 2승 5패 평균자책점 3.61을 기록했다. 캠프에서 부진했다. 4경기 평균자책점이 무려 8.71이었다. 3월 17일 마지막 등판헤서 2이닝 7실점으로 난조였다. 필라델피아에선 왼손 매트 스트램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해 보스턴에서 4승 4패 평균자책점 3.83을 기록했다. 캠프 6경기(선발 3회)에서 평균자책점 3.60으로 호투하며 5선발 자리를 따냈다.
▶ 전날 경기 리뷰
양키스가 8-1 완승을 거뒀다. 1회말 1사 2,3루에서 글레이버 토레스가 내야 안타로 주자 두 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타구가 상대 투수 타이후안 워커의 몸을 맞고 굴절된 행운이 있었다. 3-1로 앞선 5회말엔 앤서니 리조의 투런 홈런을 시작으로 대거 5득점, 승기를 굳혔다. 안타수 9-11로 뒤졌지만 홈런에서 2-0으로 앞섰다. 선발투수 네스토르 코르테스 주니어는 5이닝 7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필라델피아 선발 워커는 우려대로 4이닝 4실점으로 패전.
▶2022시즌 리뷰
양키스는 99승 63패로 AL 동부지구 1위에 올랐다. 6시즌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DS에서 클리블랜드를 3승 2패로 꺾었다. 하지만 LCS에서 휴스턴에 4전 전패로 스윕당했다. 정규시즌 득점력은 최강이었다. 평균 4.98득점으로 리그 1위였다. 선발투수 평균자책점은 3.51로 3위. 불펜은 2.97(2위)로 더 좋았다. 수비WAR 1위로 필딩도 뛰어났다. 가을에 마무리 아롤디스 채프먼이 훈련 무단 불참으로 뛰지 못한 게 컸다. 필라델피아는 지난해 신데렐라 팀이었다. 87승 75패로 어렵게 와일드카드를 따냈다. 하지만 포스트시즌에서 엄청났다. WCS에서 세인트루이스를 2전 전승으로 일축했다. DS에선 지구 우승팀 애틀랜타를 3승 1패로 눌렀다. LCS에선 역시 대형 이변을 일으킨 샌디에이고를 4승 1패로 누르고 NL 챔피언이 됐다. 월드시리즈에서는 휴스턴에 2승 4패로 무릎을 꿇었다. 평균 4.61득점은 NL 5위로 타격이 준수했다. 선발투수진이 평균자책점 3.80(8위)로 고전했다. 불펜은 4.27(11위)로 더 부진했다.
・오프시즌 전력 변화
양키스는 우익수 애런 저지와 9년 3억6000만 달러에 장기계약했다. 1루수 앤서니 리조와도 2년 400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외부 FA로는 왼손 선발투수 카를로스 로돈과 구원투수 토미 캔리를 영입했다. 좌익수 앤드류 베닌텐디, 선발투수 제임슨 테일런, 3루수 매트 카펜터, 구원투수 채드 그린과 미겔 카스트로, 아롤디스 채프먼은 FA로 이적했다. 트레이드에는 소극적이었다. 지난해 12월 28일 애틀랜타와 소규모 거래를 한 게 전부다. 필라델피아는 선발투수 잭 에플린과 노아 신더가드, 카일 깁슨, 구원투수 데이비드 로버슨, 2루수 진 세구라를 FA로 잃었다. 하지만 유격수 트레이 터너를 총액 3억 달러 규모 11년 계약으로 영입했다. 선발투수 타이후안 워커와 구원투수 매튜 스트램, 크레이그 킴브럴도 데려왔다. 베테랑 2루수 조쉬 해리슨과는 1년 200만 달러에 계약했다. 1월에 세 건 프레이드를 했다. 디트로이트 구원투수 그레고리 소토를 영입한 게 가장 돋보인다.
▶부상 상황
양키스는 부상선수가 여전히 9명이다. 잠수함 구원투수 스캇 에프로스가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선발투수 프랭키 몬타스와 루이스 힐도 7월 중순까지 부상자명단에 머물러야 한다. 왼손 에이스로 영입한 카를로스 로돈과 포수 벤 로트베트는 4월 결장이 확정됐다. 선발투수 루이스 세베리노, 구원투수 토미 캔리와 루 트리비노, 중견수 해리슨 베이더는 4월 중에 복귀할 예정이다. 필라델피아에선 부상자명단에 오른 선수가 전날과 같은 4명이다. 1루수 리스 호스킨스가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주포 브라이스 하퍼는 팔꿈치 수술로 5월 30일 이후 복귀할 예정이다. 다행히 한 달 가량 단축됐다. 선발투수 랑헤르 수아레스와 노아 송은 월 20일 이후다.
▶분석
헤르만은 캠프에서 양키스 5선발 자리를 다퉜다. 경쟁에서 이기긴 했지만 사실 '경쟁'이랄 게 없었다. 양키스는 주력 선발투수 두 명이 부상 중인 상황이다. 단신에 패스트볼 구속은 메이저리그 평균 이하다. 하지만 패스트볼 회전수는 상위 3%로 최고 수준이다. 커브도 높은 회전수로 떨어뜨릴 수 있다. 다만 시범경기 부진이 불안하다 스트램은 부상당한 수아레스 대신 5선발 임무를 맡았다. 하지만 본업이 구원이다. 지난해 보스턴에서 50경기에서 호투했고 불펜 강화를 위해 필라델피아가 영입했다. 3월 30일 한 차례 등판해 구원으로 1이닝을 퍼펙트로 막았다. 이 경기 역할은 오프너다. 필라델피아는 지난해 월드시리즈에 진출하긴 했지만 불펜이 약했다. 구원 평균자책점은 하위권이었다. 그래서 오프시즌 구원투수 여럿을 영입했다. 연봉 1000만 달러인 킴브럴을 비롯해 구원투수 다섯 명에세 연봉 250만 달러 이상을 지급한다. 다소 위험한 투자라는 시각도 있지만 불펜데이를 시도할 가치는 있다. 전날 연투한 구원투수도 없다. 헤르만의 지금 상태는 썩 좋아보이지 않는다. 여기에 양키스는 올해 불펜이 상당히 약화됐다. 필라델피아의 승리를 예상한다. 오버 베팅을 추천하는 경기다. ◇스페셜 팁=뉴욕에서 열린 두 팀 퇴근 8번 맞대결에서 언더는 한 번도 없었다.
<Today's Pick>
#1순위 : 필라델피아 승
# 2순위 : 필라델피아 +1.5점 핸디캡 승
#3순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