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 위저즈는 셧다운을 단행한지 좀 됐다. 핵심멤버들이 경기에 안 뛰기 시작한지 꽤 됐다는 얘기다. 대놓고 2023 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기존에 34승이나 쌓아놓는 바람에 생각보다는 불리한 입장이다. 어쨌든 이번 경기에서도 역시 핵심선수들을 죄다 결장시키기로 결정했다. 홈팬들에 대한 마지막 예의? 그딴 거 없다. 어차피 지금은 1패라도 더 기록해서 2023 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 당첨 확률을 조금이라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홈팬들 또한 이해해줄 것이라고 믿는다. 작금의 현실이 그저 개탄스러울 따름이다.
마이애미 히트는 7일 필라델피아 원정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상대를 찍어누르고 129-101로 완승했다. 전반이 끝났을 때 이미 21점차로 벌어졌고, 후반전은 아무런 의미도 없는 통가비지 타임이나 마찬가지였다. 이번 경기가 원정 백투백이기는 하지만, 직전 경기에서 어느 정도 체력을 아껴가며 뛰었으니 걱정 말자. 뱀 아데바요도 건강을 되찾았다. 게다가 동기부여도 확실하다. 아직 동부 6위로 올라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무조건 승리하고 봐야 한다. 플레이오프 직행을 위해서다. 따라서 히트는 이번에도 정상적인 로테이션을 돌릴 것이라고 본다. 무조건 히트 완승!
워싱턴의 결장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브래들리 빌, 크리스탭스 포르징기스, 카일 쿠즈마, 데니 아브디야, 몬테 모리스. 따라서 워싱턴의 고득점 가능성은 완전히 사라졌다고 봐도 좋을 것 같다. 마이애미는 원정 백투백이기 때문에 초장부터 달릴 가능성이 없다. 템포를 최대한 죽이고 체력을 보존해가며 수비 위주의 플랜을 들고 나올 것이다. 그렇게 해도 충분히 승산이 있기 때문이다. 현재 위저즈의 전력으로는 히트 수비에 균열을 내는 것조차 불가능하다고 본다. 또, 히트 역시 직전 경기에서 3점슛이 지나치게 잘 들어간 감이 있고, 이번에는 원정 백투백이기 때문에 체력적 문제로 인해 안 들어가기 시작하면 언더 가능성이 폭발적으로 상승할 수 있겠다. 언더!
위저즈 패배
+6.5 핸패
222.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