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고 선발투수
한신은 왼손 오카테 고타루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지난 시즌 소프트뱅크에서 무승 2패 평균자책점 6.43을 기록했다. 세 번 오픈전(선발 2회)에서 평균자책점이 3.60이었다. 3월 15일 요코하마와의 마지막 등판에서 4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야쿠르트에선 딜런 피터스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올해 야쿠르트에 입단한 새 외국인 왼손투수다. 4월 1일 히로시마전에서 노디시전이었다. 6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4사구 없이 삼진 3개를 잡았다.
▶2022시즌 리뷰
한신은 68승 71패 4무로 세리그 3위였다. 평균 3.42득점은 리그 5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마운드가 엄청났다. 특히 불펜이 엄청났다. 구원 평균자책점 2.39로 1위에 올랐다. 2위 주니치(2.93)와도 차이가 컸다. 선발진도 2.81로 세리그 유일한 2점대 기록이었다. 수비 WAR은 5위에 그쳤다. 클라이맥스시리즈 첫 스테이지에서 2위 요코하마를 2승 1패로 눌렀다. 하지만 파이널스테이지에서 1위 야쿠르트에 3전 전패로 일축당했다. 야쿠르트는 80승 59패 4무로 2위 요코하마를 8경기 차로 따돌리고 1위를 달렸다. 타선은 NPB 최강이었다. 평균 4.33득점에 174홈런, 442볼넷은 모두 세리그 1위. 선발투수 평균자책점은 3.84로 최하위에 처졌다. 하지만 불펜이 3.03(3위)으로 선전했다. 여기에 수비 WAR이 1위였다. 클라이맥스시리즈 파이널스테이지에서 한신에 전승을 거뒀고, 일본시리즈에선 2년 연속 상대한 오릭스에 2승 1무 4패로 무릎을 꿇었다.
·오프시즌 전력 변화
한신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외국인선수를 대거 정리했다. 투수 라울 알칸타라, 애런 윌커슨, 제프리 마르테, 멜 로하스 주니어, 아델린 로드리게스와 결별했다. 주력 선발투수로 활약했던 조군켈은 소프트뱅크로 이적했다. 투수 카일 켈러와는 재계약했다. 투수 브라이언 켈러와 제레미 비즐리, 야수 셸든 노이지와 호안 미에세스는 신규 영입했다. 니혼햄과의 트레이드로 내야수 와타나베 료, 외야수 다카하마 유토를 데려왔다. 투수 사이토 유키야가 대가였다. 여기에 애증의 대상이던 후지나미 신타로가 메이저리그 오클랜드로 이적했다. 포스팅수입은 65만 달러에 불과했다. 현역 드래프트에선 소프트뱅크 왼손 오타케 고타루를 뽑았다. 야쿠르트는 AJ 콜, 스캇 맥거프, 앤드류 수아레스 등 외국인 투수 세 명과 결별했다. 시즌 도중 영입했던 외야수 패트릭 키블레한도 자유계약으로 풀었다. 지난해 피츠버그에서 뛰었던 왼손 딜런 피터스를 비롯해 키언 켈라,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라이넬 에스피날 등 새 외국인투수 세 명을 충원했다. 외국인야수는 아직 새 얼굴이 없다. 하지만 호세 오수나와 도밍고 산타나 듀오가 건재하다. 현역 드래프트로 롯데에서 투수 누마타 쇼헤이를 영입했다. 베테랑 1루수 우치가와 세이이치 등 9명이 은퇴했다.
전날 경기 리뷰
야쿠르트가 3-1로 이겼다. 0-1로 뒤진 7회초 호세 오수나가 시즌 3호 동점 솔로 홈런을 날렸다. 8회초엔 야마다 데쓰토의 2호 역전 결승 투런 홈런이 나왔다. 안타수 3-6으로 뒤졌지만 홈런에서 2-0으로 앞섰다. 선발투수 오가와 야스히로는 6이닝 1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마무리 다구치 레이토는 4세이브. 한신 선발 아오야기 고요도 7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오가와와 마찬가지로 노디시전.
▶불펜 상황
한신은 전날 구원투수 두 명을 투입했다. 제레미 비즐리가 29구를 던져 휴식이 필요하다. 야쿠르트에선 세 명이 구원 등판했다. 모두 15구 이하였다. 두 팀 모두 연투 투수는 없다.
▶분석
피터스는 첫 등판부터 셧아웃 피칭을 하며 기분좋은 출발을 했다. 포심 평균 구속은 시속 146.4km에 슬라이더와 커브도 효과적이었다. 우타자 상대로는 체인지업이라는 무기도 있다. 무엇보다 제구가 좋다. 오픈전에서도 12이닝 동안 볼넷 1개만 내줬다. 오타케는 2018년 소프트뱅크에 입단했다. 당시 포심 평균구속이 시속 136.1km였다. 하지만 제구력이 좋고 완급조절에 능하다. 와세다대 학사 논문 주제가 투수의 완급조절이었다. 지난해엔 빠른공도 평균 시속 139.7km까지 올라갔다. '투수 왕국' 소프트뱅크에선 자리가 없었다. 한신은 큰 기대 없이 현역 드래프트에서 오타케를 뽑았다. 하지만 점점 평가가 높아지며 5선발 자리를 꿰찼다. 오타케는 가능성이 있는 투수지만 아직 확신은 이르다. 피터스는 피터스는 메이저리그 통산 59경기(선발 34회) 등판 경력이 있다. 지난해 패스트볼 구속이 크게 올랐다. 2021년 시속 146.6km였지만 지난해엔 149.8km로 올라갔다. 첫 등판보다 더 강한 공을 뿌릴 수 있는 힘이 있다. 야쿠르트는 OPS 0.573으로 타격 폼이 떨어져 있다. 한신(0.691)에게 뒤진다. 하지만 야쿠르트 타선의 실력이 지금 정도는 아니다. 불펜은 최강이다. 7경기 24이닝 동안 아직 무실점이다. 피안타율 0.157은 라쿠텐에 이어 2위, WHIP은 0.70이다. NPB에서 유일하게 1.00 미만 기록이다. 야쿠르트의 승리를 예상한다. 언더 베팅을 추천하는 경기다. 야쿠르트는 올시즌 좌투 상대 OPS 0.474로 더 부진하다.
<Today's Pick>
# 1순위 : 야쿠르트 승
# 2순위 : 야쿠르트 -1.5점 핸디캡 승
# 3순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