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선발투수 예고
메츠는 센가 고다이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올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일본인 우완이다. 4월 2일 데뷔전 상대도 마이애미였다. 5%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볼넷 3개를 내줬지만 삼진 8개를 잡아냈다. 마이애미에선 트레버 로저스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해 4승 11패 평균자책점 5.47을 기록했다. 4월 2일 센가의 선발 맞상대였다. 4이닝 4피안타 4실점(3자책)으로 부진했다. 홈런 1개에 4사구 4개를 내줬다. 삼진은 4개였다.
▶전날 경기 리뷰
메츠가 9-3으로 이겼다. 3회말 2사 만루에서 마크 칸하의 밀어내기 볼넷과 다니엘 보겔백의 적시타로 선제 2득점했다. 3-0으로 앞선 6회말 스탈링 마르테의 솔로 홈런으로 승기를 잡았다. 안타수 6-6 타이였지만 홈런에서 3-1로 앞섰다. 선발투수 타일러 메길은 6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2승에 성공했다. 마이애미 선발 에드워드 카브레라는 2이닝 2실점으로 패전. 안타는 하나도 맞지 않았지만 볼넷 7개를 내주며 자멸했다.
▶2022시즌 리뷰
메츠의 2022년 정규시즌은 화려했다. 101승 61패로 창단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승률을 기록했다. 6년 만에 PS 무대도 밟았다. 평균 4.77득점은 NL에서 세 번째로 좋았다. 선발투수 평균자책점 3.61은 LA 다저스에 이은 2위, 불펜은 3.55로 3위였다. 수비 WAR도 4위로 상위권이었다. 하지만 시즌 막판 애틀랜타에 3연패에 승률 타이로 지구 우승을 내준 게 불안했다. WCS에서 샌디에이고에 1승 2패로 패하며 이변 제물이 됐다. 마이애미는 69승 93패로 NL 동부지구 4위였다. 2003년 두 번째 월드시리즈 우승 이후 19년 동안 포스트시즌에는 딱 한 •번만 나갔다. 60경기 단축시즌이던 2020년이었다. 공격력이 최악이었다. 평균 3.62득점으로 NL 꼴찌였다. 사이영상 위너 샌디 알칸타라를 앞세운 선발투수진은 강력했다. 평균자책점 3.70으로 4위에 올랐다. 하지만 불펜이 4.15(10위)로 불안했다. 수비WAR 5위로 필딩은 준수했다.
▶ 오프시즌 전력 변화
메츠는 에이스 제이콥 디그롬을 FA로 떠나보냈다. 선발투수 타이후안 워커와 크리스 배싯, 세스 루고, 구원투수 트레버 윌리엄스도 FA로 잃었다. 중견수 브랜드 니모와 구원투수 에드윈 디아스, 애덤 오타비오와는 재계약에 성공했다. 니모에게는 8년 계약을 안겼다. 디그롬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휴스턴 에이스 저스틴 볼랜더를 2년 8667만 달러 계약으로 영입했다. NPB 명문 소프트뱅크 에이스 센가 고다이는 5년 7500만 달러에 데려왔다. 선발투수 호세 킨타나와 구원투수 데이비드 로버슨, 좌익수 토미 팸과도 FA 계약했다. 지난해 11월 트레이드에서 마이애미 구원투수 엘리에세르 에르난데스와 제프 브리검을 영입했다. 이어 12월 탬파베이에서 왼손 구원 브룩스 레일리를 영입했다. 12월엔 포수 제임스 맥캔을 볼티모어로 보내고 야수 유망주 루이스 데라크루스를 받았다. 마이애미는 FA 시장에서 존재감이 미미했다. FA로 떠난 선수는 네 명이지만 모두 메이저리그급으로 보기 어려웠다. 외야수 윌리엄스 아스투디요는 NPB 소프트뱅크로 이적했다. 필라델피아에서 FA 자격을 얻는 2루수 진 세구라는 2년 1700만 달러에 영입했다. 노장 선발투수 자니 쿠에토와는 1년 850만 달러에 계약했다. 트레이드는 2월 11일까지 7건을 성사시켰다. 밀워키 포수 페이튼 헨리, 탬파베이 구원투수 JT 샤르고아, 오클랜드 구원투수 AJ 푸크, 보스턴 구원투수 매트 반스, 다저스 유격수 제이콥 아마야, 미네소타 내야수 루이스 아라에스 등을 영입했다. 유격수 미겔 로하스가 다저스, 선발투수 파블로 로페스가 미네소타, 구원투수 엘리에세르 에르난데스가 메츠로 떠났다. 2선발 로페스를 내주고 AL 타격왕 아라에스를 받은 거래가 가장 돋보인다.
▶부상 상황
메츠는 부상선수가 여전히 다섯 명이다. 최고 마무리 에드윈 디아스가 WBC에서 무릎을 다쳐 시즌아웃됐다. 승리 세리머니를 하다 중상을 당했다. 선발투수 호세 킨타나는 7월 1일에야 복귀 가능하다. 에이스로 영입한 저스틴 벌랜더는 어깨 통증으로 4월 25일 이후 복귀한다. 구원투수 토미 헌터가 등 부상으로 4월 19일까지 결장한다. 포수 오마르 나르바에스는 종아리 부상으로 6월 14일까지 부상자명단에 머물러야 한다. 마이애미 부상선수는 8명에서 7명으로 줄었다. 구원투수 앤서니 벤더가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선발투수 맥스 마이어는 8월까지 뛸 수 없다. 구원투수 닉 엔라이트는 6월 복귀한다. 선발투수 자니 쿠에토, 구원투수 스티븐 오커트와 토미 낸스, 유격수 조이 웬들은 4월 복귀 예정이다. 중견수 재즈 치솜 주니어는 복귀했다.
▶분석
센가의 첫 등판은 훌륭했다. 포심 평균구속은 시속 96.8마일에 최고는 시속 99.0 마일까지 나왔다. 주무기인 포크볼이 역시 승부구였다. 포크볼 승부 10타수에서 안타 1개만 내줬다. CSW% (전체 투구 중 파울을 제외한 스트라이크 비율) 34%도 훌륭했다. 로저스는 전제적으로 구위가 지난해보다 떨어졌다. CSW%가 25%에 그치며 스트라이크를 원하는 만큼 만들어내지 못했다. 지난해 로저스의 부진 이유가 컨트롤과 커맨드 문제였다. 선발투수 전력에서 메츠가 앞서 있다. 센가의 포크볼을 공략하기 어려울 것이다. 마이애미는 지난해 구종가치 기준 포크/스플리터 대응력이 메이저리그 28위였다. 마이애미는 불펜도 흔들리고 있다. 구원 평균자책점 6.54로 전체 28위다. 메츠(4.94)도 좋지 않지만 마이애미보다는 훨씬 낫다. 여기에 마이애미는 전날 카브레라의 조기 강판으로 불펜 소모가 컸다. 이틀 전 휴식일로 연투 투수는 없지만 구원투수 네 명이 21구 이상씩을 던졌다. 시즌 초반 구원투수 연투를 꺼리는 메이저리그 트렌드에서 불펜 운용에 제약이 있다. 메츠의 승리를 예상한다. 언더 베팅을 추천하는 경기다. 로저스는 메츠 타선과 상성이 나쁘지 않다. 현재 로스터 타자 상대 통산 107타석에서 피안타율 0.237에 wOBA(출루율 스케일에 맞춘 공격공헌도) 0.303로 좋았다. 메츠 타선은 OPS 0.676으로 23위에 처져 있다. 마이애미는 0.650으로 더 좋지 않다.
◇스페셜 팁=마이애미는 최근 6경기에서 오버가 한 번뿐이다.
<Today's Pick>
#1순위 : 메츠 승
# 2순위 : 메츠 -1.5점 핸디캡 승
# 3순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