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고 선발투수
히로시마는 도코다 히로키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지난 시즌 8승 6패 평균자책점 2.84를 기록했다. 4월 1일 야쿠르트전에서 노디시전이었다. 6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빼어난 투구를 했다. 볼넷 2개에 삼진은 6개였다. 요미우리에선 포스터 그리핀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올해 요미우리에 입단한 왼손 외국인투수다. 4월 1일 주니치전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7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볼넷 1개만 내줬고 삼진 7개를 잡았다.
▶2022시즌 리뷰
히로시마는 66승 74패 3무로 세리그 5위에 처졌다. 아키야마 쇼고가 시즌 도중 메이저리그에서 돌아온 타선은 평균 3.86득점으로 2위에 올랐다. 하지만 선발투수진이 평균자책점 3.66(5위)으로 고전했다. 불펜은 3.32로 역시 5위. 수비 WAR은 4위에 그쳤다. 요미우리는 지난해 68승 72패 3무로 센트럴리그 4위에 그치며 포스트시즌 탈락 고배를 들었다. 평균 3.83득점은 센트럴리그 3위. 타자에게 유리한 도쿄돔을 홈으로 쓴다는 점에서 실망스러웠다. 홈런 163개는 리그 2위였다. 선발투수 평균자책점 3.64로 4위, 불펜은 3.78로 최하위였다. 수비 WAR은 3위로 평균 수준이었다.
▶오프시즌 전력 변화
히로시마는 부상에 시달렸던 구원투수 헤로니모 프랑수아를 자유계약으로 풀었다. 외야수 초노 히사요시는 무상 트레이드로 요미우리로 복귀하게 했다. 현역 드래프트로 요미우리의 필리핀계 투수 도네 치아키를 영입했다. 외야수 쇼즈이 유야는 라쿠텐으로 이적했다. 기존 외국인선수 네 명과 재계약한 가운데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출신 3루수 매트 데이비슨을 신규 영입했다. 요미우리는 외국인선수 전력에 변화가 크다. 불펜 핵심이던 루비 데라로사와 치아구 비에이라가 모두 팀을 떠났다. 선발투수 매트 슈메이커와 매트 앤드리스도 미국으로 돌아갔다. 왼손 에이스 역할을 하던 CC 메르세데스는 외야수 그레고리 폴랑코와 함께 롯데로 이적했다. 젤러스 휠러는 순회코치로 변신했다. 메이저리그 드래프트 1라운더 출신 타일러 비디와 지난 시즌 멕시칸리그 최고 투수 요안데르 멘데스, 쿠바 출신 요안 로페스, 190cm 왼손 포스터 그리핀 등 투수 네 명과 메이저리그에서 357 경기를 뛴 외야수 루이스 브린슨을 새로 영입했다. 내국인 선수 중에는 야마구치 슌과 이노 쇼이치가 전력 외 통보를 받았다. FA 시장에서는 최대어로 꼽힌 투수 아리하라 고헤이와 포수 모리 도모야를 모두 놓쳤다. 노장 3루수 마쓰다 노부히로와 외야수 초노 히사요시를 영입했다. 현역 드래프트에서는 오코에 루이를 지명했다.
전날 경기 리뷰
히로시마가 4-2로 이겼다. 1-2로 뒤진 3회말 1사 만루에서 니시카와 료마의 적시타와 매트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로 역전에 성공했다. 6회말엔 대타 도바야시 쇼타의 솔로 홈런이 터졌다. 안타수 9-11 열세였지만 홈런에서 1-0으로 앞섰다. 선발투수 오세라 다이치는 6이닝 7피안타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마무리 구라비야시 료지는 첫 세이브. 요미우리 선발 타일러 비디는 5이닝 3실점(2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타석에선 팀의 2타점을 모두 올렸다.
·불펜 상황
히로시마는 전날 구원투수 세 명을 투입했다. 마무리 구리바야시가 27구를 던졌다. 연투 투수는 없었다. 요미우리에선 네 명이 구원 등판했다. 모두 11구 이하였다. 사회인야구 출신 루키 후나바사마 히로마사가 이틀 연투를 했다.
▶분석
도코다의 1군 성적은 구속과 상관관계가 높다. 2020년 포심 평균구속이 시속 142.9km로 떨어졌다. 이해 평균자책점 4.93으로 최악의 부진을 겪었다. 구위 하락에 대해 쓴소리를 듣기도 했다. 이듬해부터 구속이 올라가며 성적도 따라서 좋아졌다. 올해 첫 등판에선 시속 146.2km로 전년 대비 +0.7이었다. 다만 데뷔 시기 대단했던 땅볼유도능력은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그리핀은 데뷔전에서 좋은 투구를 했다. 포심 평균구속은 시속 147.5km로 수준급이었다. 커브와 커브, 체인지업을 고루 던졌다. 특히 커터가 위력적이었다. 체인지업은 우타자 상대로 효과적으로 먹혔다. 두 팀 선발투수 모두 호투를 기대할 수 있다. 구원 평균자책점은 히로시마가 2.30-3.57로 앞선다. 하지만 히로시마는 마무리 구리바야시가 불안하다. 전날 첫 세이브를 따냈지만 주자 두 명을 내보냈다. 요미우리의 오타 다이세이가 더 듬직하다. 타격 폼 차이는 크다. 요미우리는 OPS 0.645로 4위, 히로시마는 0.576으로 9위다. 여기에 왼손 선발투수 맞대결이다. 요미우리는 왼손투수 상대로 OPS 0.724로 더 좋은 타격을 했다. 히로시마 타선은 왼손투수를 제대로 다루지 못한다. 0.432로 11위에 처져 있다. 요미우리의 승리를 예상한다. 전날엔 마쓰다스타디움에서 선발 오세라라는 최악의 상황이었다. 오세라는 전날 마쓰다스타디움 요미우리전 10연승을 달성했다. 도코다는 지난해 요미우리전 평균자책점 3.33으로 좋았지만 오세라보다는 한결 쉬운 상대다. 도코다의 땅볼 유도가 줄어들고 있다는 점도 파워히터가 많은 요미우리에게 유리한 조건이다. 언더 베팅을 추천하는 경기다.
<Today's Pick>
# 1순위 : 요미우리 승
# 2순위 : 요미우리 +1.5점 핸디캡 승
# 3순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