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선택]
샌안토니오 승 / 샌안토니오 핸디 / 오버
샌안토니오는 지난 경기에서 피닉스에 21점 차 완패를 당했습니다. 전반부터 상대의 공수 밸런스에 완전히 무너졌고 후반에도 격차를 줄이지 못해 그대로 패배를 떠안았습니다. 트레 존스가 20득점 3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지만 데빈 바셀과 켈든 존슨의 결장 공백을 메우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포틀랜드는 지난 경기에서 멤피스에 승리를 내주고 다시 분위기가 한풀 꺾였습니다. 전반에 벌어진 리드를 꾸준히 줄이며 나름대로 분전했지만 클러치 타임 때 점수 차가 다시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스킬라 메이스가 24득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팀 공격을 이끌었지만 패배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이미 시즌을 접은 두 팀의 대결. 샌안토니오는 제레미 소핸과 덕 맥더맛, 데빈 바셀과 드본테 그래험의 결장이 확정됐고 로메오 랭포드와 켈든 존슨도 결장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도 전반기 주전 포인트가드로 나선 트레 존스가 컨디션을 많이 회복하면서 공격 전개에 힘을 확실하게 보태고 있습니다. 포틀랜드는 데미안 릴라드와 앤퍼니 사이먼스, 제라미 그랜트와 유서프 너키치의 결장이 확정된 가운데 나시어 리틀과 마티스 타이불과 결장이 유력하고 주축 선수들 결장 이후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던 세이든 샤프나 트렌든 왓포드, 캠 레디쉬 같은 자원들도 출전 여부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두 팀 모두 워낙 결장자가 많아서 후반기 스탯을 비교하는 건 큰 의미가 없는 상황. 결국 평소 출전 시간을 많이 받지 못했던 선수들의 쇼케이스 같은 무대로 경기가 흘러갈 경우 그래도 조금 더 경험이 많은 쪽은 샌안토니오기 때문에 홈 어드밴티지를 가지고 있는 샌안토니오가 조금 더 유리해보이는 경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