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샬럿 호네츠는 최근 세 경기 연속 20점차 이상의 패배를 당하는 등 절망적인 경기력으로 일관하고 있다. 지난 시카고와의 경기에서는 30점차로 패했고, 토론토를 상대로는 두 경기 연속 20점차 패배를 기록했다. 심지어 해당 세 경기에서 모두 최소 120점 이상을 내주는 등 엉망진창의 수비를 보였다. 이해가 안 되는 것은 아니다. 대놓고 셧다운 탱킹을 단행하면서 선발 5인을 비롯해 핵심 로테이션 멤버들을 죄다 아웃시킨 상태이기 때문. 안 그래도 약한 전력이 더더욱 약해진 상태이며, 승리에 대한 동기부여가 전혀 없다는 것도 잊지 말자.
휴스턴 로케츠 역시 샬럿과 마찬가지로 리그 최하위권을 다투고 있다. 그런데 상황이 조금 다르다. 그간 휴스턴은 부지런히 패배를 적립해왔고, 덕분에 잔여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리그 승률 최하위 세 팀 안에 드는 것이 확정됐다. 2023 드래프트 1~3순위 로터리 확률이 똑같기 때문에 굳이 고의 패배를 기록할 이유가 없는 상황이다. 게다가 샬럿과는 달리, 핵심멤버들을 아웃시키지 않은 상태다. 이번 경기 역시 정상적인 로테이션을 돌릴 것으로 기대된다. 제이션 테이트를 제외하면 부상자도 없다. 따라서 샬럿의 패배 가능성이 대단히 높아 보인다.
이번 경기는 대책없이 내달리는 엄청난 난타전 양상으로 흘러갈 것으로 예상된다. 로켓단의 경우, 최근 케빈 포터 주니어의 폼이 상당히 올라왔다. 덕분에 디트로이트와 덴버를 때려잡을 수 있었다고 본다. 제일런 그린과 알퍼렌 센군, 자바리 스미스 주니어의 꾸준함도 빛나고 있다. 케년 마틴 주니어는 붙박이 3번으로 자리를 완전히 잡은 상태. 샬럿이 최근 네 경기에서 모두 최소 120점 이상을 내주는 등 끔찍한 수비로 일관했던 것을 볼 때, 휴스턴 역시 그 정도는 가능할 수 있다고 본다. 어차피 수비를 포기하고 뛰는 농구를 할 테니, 오버가 가능해 보인다.
샬럿 패배
+1.5 핸패
230.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