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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크티비] 4월 4일 KBO 삼성 한화 스포츠중계
스포츠정보
2023-04-04 06:1



▶예고 선발투수


삼성은 원태인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지난 시즌 10승 8패 평균자책점 3.92를 기록했다. 두 번 시범경기에서 부진했다. 첫등판은 4이닝 노히트 5K로 호투했다. 하지만 3월 28일 한화전에서 3이닝 동안 안타와 볼넷 3개로 8실점했다. 홈런도 하나를 맞았다. 한화에선 펠릭스 페냐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 시즌 5승 4패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했다. 시범경기에서 역시 몸이 좋지 않았다. 이닝 10피안타 8실점했다. 평균자책점은 10.29다.


▶2022시즌 리뷰


삼성은 66승 76패 2무로 7위로 떨어졌다. 가장 큰 순위 하락을 겪은 구단이었다. 공격 WAR는 20.58승으로 6위였다. 선발진은 9.15승으로 역시 6위. 하지만 과거 자랑거리였던 불펜이 4.30승으로 꼴찌 한화(4.10)와 크게 다를 바 없는 9위였다. 수비 WAR 8위도 삼성의 전통과 어울리지 않았다. 한화는 46승 96패 2무로 또다시 최하위였다. 공격 WAR 13.49승, 선발투수진 2.52승, 불펜 4.10승으로 모두 10위. 왜 꼴찌에서 벗어나지 못했는지는 명확하다. 수비 WAR 7위로 필딩도 뛰어나지 못했다. 


▶오프시즌 전력 변화


삼성은 외국인선수 전원과 재계약했다. 데이비드 뷰캐넌, 알베르트 수아레스, 호세 피렐라는 지난해 팀 WAR의 53%인 16.9승을 합작했다. 10개 구단 단연 1위였다. FA 영입선수는 없었다. 내야수 김상수가 KT, 오선진이 한화로 이적했다. 김상수의 보상선수로 외야수 김태훈을 받았다. C급 FA인 오선진은 보상선수가 없다. 강속구 투수 김윤수 등 네 명이 상무에 입대했다. 왼손투수 최채흥은 최지광, 김도훈과 함께 6월에 전역한다. 한화는 지난 시즌 도중 영입했던 투수 펠릭스 페냐와 85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투수 예프리 라미레스와는 결별하고 NPB 세이부에서 뛰었던 버치 스미스를 데려왔다. 준수한 활약을 했던 마이크 터크먼과의 협상은 금액 차이로 결렬됐다. 역시 세이부 출신 브라이언 오그레디가 후임이다. FA 시장에서 포수 채은성, 투수 이태양, 내야수 오선진을 영입했다. 내부 FA 장시환과는 3년 계약했다. 채은성의 보상선수로 투수 윤호솔이 LG로 떠났다. NC와 트레이드로 외야수 이명기와 포수 이재용을 받고 내야수 조현진과 드래프트 7라운드 지명권을 내줬다. KIA로부터는 투수 한승혁과 장지수를 받는 조건으로 내야수 변우혁을 보냈다. LG에서 방출된 강속구 사이드암 류원석을 영입하며 기대를 걸었다. 하주석은 음주운전으로 70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직전 경기 리뷰


삼성은 일요일 경기에서 NC를 8-6으로 꺾었다. NC가 3회초까지 6-0 넉넉한 리드를 잡았다. 삼성은 3-6으로 뒤진 5회말 강민호의 스리런 홈런으로 동점에 성공했다. 6회말 1사 1,3루에서 김지찬의 내야땅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구자욱의 적시타로 추가점을 냈다. 구자욱의 빗맞은 우익수쪽 안타 때 1루에 있던 김지찬이 홈까지 내달렸다. 안타수 12-11로 앞섰다. 홈런은 1-1 타이였다. 선발투수 알베르트 수아레스는 3이닝 9피안타 6실점으로 부진했다. 세 번째 투수 이승현이 승리, 9회 등판한 오승환이 세이브. NC 선발 구창모도 4%이닝 7피안타 6실점으로 난조였다. 한화는 키움에 6-7로 패했다. 두 경기 연속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키움이 6-6으로 맞선 9회말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7번 김휘집이 밀어내기 볼넷으로 경기를 끝냈다. 홈런 없이 안타수 13-12로 앞섰다. 5번 이형종이 4안타 경기를 했다. 선발투수 에릭 요키시는 5이닝 9피안타 3실점(2자책)으로 노디시전, 한화 선발 김민우도 5이닝 6피안타 4실점(3자책)으로 썩 나쁘지 않았다.


▶불펜 상황


전날 휴식일로 두 팀 모두 연투 투수는 없다. 불펜을 풀가동할 수 있다.



분석


원태인은 2021년부터 삼성의 내국인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데뷔 시즌 시속 140km를 못 넘기던 패스트볼 평균구속이 시속 144km를 넘겼다. 그러자 주무기인 체인지업이 더 잘 먹혔다. 그런데 3월 28일 마지막 시범경기 한화전에서 부진했다. 빠른공 최고 구속이 시속 138km에 그쳤다. 페냐는 지난해 대체 외국인선수로 안화에 입단했다. 준수한 투구를 한 뒤 재계약에 성공했다. 평균 시속 148.2km 포심패스트볼을 던진다. 주무기는 시속 146.6km짜리 싱커. 여기에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구사한다. 레퍼토리로는 땅볼아웃 유형인 것 같지만 탈삼진 능력도 준수하다. 메이저리그 통산 K/9이 9.22개였다. 시범경기에서 부진에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다. 그런데 원태인의 경우 3월에 두 번이나 구속 저하를 겪었다. 원태인은 WBC에서 3경기 4이닝을 던졌다. 일본전에서 포심 평균구속이 시속 146.2km였다. 하지만 투구 내용이 좋지 않았다. 최종 중국전에선 구속마저 시속 130km대로 떨어졌다. 첫 시범경기 키움전에선 좋은 공을 던졌지만 한화전에선 딴판이었다. 몸 상태가 우려된다. 원태인은 2021년에도 도쿄올림픽 참가 뒤 부진을 겪었다. 삼성 타자들은 지난해 입단한 페냐의 공을 아직 쳐 본 적이 없다. 이런 경우 투수가 더 유리하다. 한화는 개막 2연전을 모두 끝내기로 내줬다. 프로야구 역대 세 번째였다. 앞 두 번 기록도 모두 한화의 몫이었다. 하지만 지난해보다는 끈끈한 야구를 한다. 라인업이 지난해보다는 강화됐다. 불펜에는 강속구 투수가 많다. 10이닝 동안 볼넷 1개만 내준 점은 고무적이다. 오승환과 우규민이 여전히 불펜 에이스의 삼성보다 더 가능성이 있다. 한화의 승리를 예상한다. 오버 베팅을 추천하는 경기다.




<Today's Pick>


#1순위 : 한화 승

#2순위 : 한화 +1.5점 핸디캡 승

#3순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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