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상승세가 끊겨버렸다. 30일 피닉스와의 원정에서 패하며 4연승이 끊겼고, 지난 1일 레이커스와의 홈경기에서 111-123으로 뜻하지 않은 패배를 당했다. 이로 인해 서부 6위까지 올라갔던 미네소타는 9위로 추락해버렸다. 한동안 잘 돌아갔던 수비 시스템이 갑자기 무너져버렸던 것이 매우 아쉬웠다. 앤써니 데이비스의 무차별 페인트존 폭격 앞에서 당해낼 수가 없었다. 게다가 앤트맨이 공격에서 극도로 부진했던 것도 문제가 됐다. 타운스도 아직 100% 컨디션과는 거리가 있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최근 5연패 수렁에 빠졌다. 핵심멤버들을 죄다 시즌아웃시켜버렸고, 대놓고 벤치 로테이션만 돌리고 있다. 유망주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는 얘기다. 달리 말하면 승리에는 더 이상 관심이 없고, NBA 팀이기를 포기한 수준의 경기를 하고 있다. 지난 다섯 경기에서 네 차례나 가비지 타임 참패를 당했다는 것을 잊지 말자. 도저히 NBA 레벨의 농구가 아니다. 로테이션도 자기 맘대로다. 7인 로테이션을 돌렸다가, 10인 로테이션을 돌렸다가 종잡을 수가 없다. 핸디캡 범위가 크더라도 미네소타가 안정적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본다. 핸승 가능!
이번 경기는 역시 언더를 택하지 않을 수가 없다. 포틀랜드는 유서프 너키치와 제라미 그랜트, 앤퍼니 사이먼스, 나시르 리틀, 캠 레디시, 데미안 릴라드 등 핵심 로테이션 멤버들이 죄다 셧다운을 단행하면서 시즌을 접어버린 상태다. 최근 5연패 기간 동안 끔찍한 공격 볼륨과 효율로 일관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다. 실제로 최근 다섯 경기에서 세 번이나 96점 이하에 묶이고 패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번 경기 역시 100득점이 가능할 수 있을지 장담할 수가 없다. 미네소타의 수비력을 감안하면, 역시 언더가 좋아 보인다.
미네소타 승리
핸승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