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랜도 매직의 막판 상승세가 대단히 놀랍다. 최근 7경기에서 5승이나 챙겼다. 지금의 올랜도는 더 이상 약팀이라 부를 수 없을 것 같다. 개막 초반 25경기에서 5승 20패에 그쳤던 팀이라고는 상상하기 어렵다. 그 이후 28승 24패로 5할 승률이 훌쩍 넘어간다. 이 기간 동안만 놓고 본다면, 마이애미, 애틀랜타, 토론토, 시카고 등의 시즌 승률보다 오히려 성적이 더 좋다는 얘기다! 지난 1일 워싱턴 원정에서도 역배당 승리를 만들어냈다. 최근 역배당을 수도 없이 만들어내고 있다. 이는 오즈들이 올랜도의 실제 전력에 대한 파악이 덜 됐기 때문이라고 본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는 최근 8연패 수렁에 빠진 상태다. 보얀 보그다노비치와 알렉 벅스, 로드니 맥그루더 등 베테랑들이 사실상 셧다운 시즌아웃 상태고, 젊은 유망주들 위주로 경기하다 보니 승부처에서 번번이 무너지는 경향이 있다. 심지어 같은 처지인 휴스턴과의 경기에서조차 115-121로 패했던 것은 대단히 아쉬웠다. 이번 경기는 접전을 만들기조차 호락호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 최근 올랜도는 확실히 한 계단 위로 발돋움했다. 파올로 반케로와 마켈 펄츠, 프란츠 바그너는 이 팀의 미래다. 최근에는 콜 앤써니까지 스텝업했다. 올랜도 낙승!
이번 경기는 난타전 양상으로 흘러갈 것으로 기대하기 어렵다. 피스톤스의 경우, 상대팀의 경기 페이스에 따라 전체적인 득점 볼륨이 결정되는 경향이 강하다. 최근 밀워키나 휴스턴, 애틀랜타처럼 빠른 템포로 경기하는 팀들을 만나면 실점이 엄청나게 상승하면서 오버 양상의 게임을 한 바 있다. 그러나 느린 템포 속에서 강한 수비를 보여주는 팀들을 상대로는 100점을 기록하는 것조차 버거워하고 있음을 잊지 말자. 올랜도의 수비는 이제 안정을 찾았고, 피스톤스는 별다른 공격 루트가 없어 고생 중임을 기억해두자. 역시 언더가 좋겠다!
올랜도 승리
핸승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