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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크티비] 4월 4일 KBO 키움 LG 스포츠중계
스포츠정보
2023-04-04 06:1



▶예고 선발투수


키움은 아리엘 후라도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이 경기가 KBO리그 데뷔전이다. 지난 시즌 마이너리그 A와 AAA에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3.30을 기록했다. 시범경기에서 세 번 등판해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았다. 12이닝 동안 13안타를 맞았지만 볼넷은 2개만 내줬다. 삼진은 15개였다. LG에선 애덤 플럿코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 시즌 15승 5패 평균자책점 2.39를 기록했다. 시범경기에서도 빼어난 투구를 했다. 평균자책점이 0.75다. 12이닝 동안 5안타만 내줬다. 볼넷은 3개에 삼진 7개였다.


▶2022시즌 리뷰

 

키움은 80승 62패 2무로 정규시즌 4위였다. 3위 KT와 승률 타이였지만 상대 전적에서 밀렸다. 공격 WAR

21.43승(4위)으로 준수했다. MVP 이정후가 거의 절반을 차지했다. 안우진이 최고투수 반열에 오른 선발진도 16.31승으로 역시 1위. 불펜은 6.35승으로 4위로 준수했다. 수비 WAR도 네 번째였다. LG는 87승 55패 2무로 정규시즌 2위에 올랐다. 선두 SSG와는 두 경기 차이였다. 타격에선 창단 이후 손꼽힐 만한 시즌을 보냈다. 공격 WAR 31.02승으로 리그 1위였다. 선발투수진은 11.74승으로 4위, 하지만 불펜이 15.90승으로 1위였다. 2위 KT와도 5승 가까이 차이가 났다. 수비 WAR도 1위를 차지했다. 


▶오프시즌 전력 변화


키움은 왼손 에이스 에릭 요키시와 한 시즌 더 함께 한다. 투수 타일러 애플러와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는 떠나보냈다. 푸이그는 기량과 품행에서 나무랄 데 없었다. 하지만 미국 시절 사건으로 함께 하기 어려웠다. 메이저리그 45경기 경력 파나마 투수 아리엘 후라도와 유격수 애디슨 러셀을 영입했다. 러셀과는 2020년에 이어 다시 한솥밥을 먹는다. 모처럼 FA 영입을 했다. 투수 원종현과 외야수 이형종을 영입했다. 이형종은 퓨처스 FA지만 4년 20억원 대형 계약을 안겼다. 투수 한현희는 롯데로 떠났다. 보상선수로는 이강준을 받았다. LG는 선발 원투펀치 케이시 켈리, 애덤 플랫코와 모두 재계약했다. 1루와 코너 외야수로 뛸 수 있는 오스틴 딘이 '외인 타자 잔혹사'를 끊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FA 포수 변동이 컸다. 박동원을 FA로 영입했고 유강남은 롯데, 채은성은 한화로 떠났다. 보상선수로는 투수 김대유를 내주고 왼손투수 김유영과 오른손 윤호솔을 받았다. 외야수 한석형과 이형종은 퓨처스 FA로 NC, 키움으로 이적했다.


▶ 직전 경기 리뷰


키움은 일요일 경기에서 한화를 7-6으로 꺾었다. 두 경기 연속 끝내기로 이겼다. 키움이 6-6으로 맞선 9회말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7번 김휘집이 밀어내기 볼넷으로 경기를 끝냈다. 홈런 없이 안타수 13-12로 앞섰다. 5번 이형종이 4안타 경기를 했다. 선발투수 에릭 요키시는 5이닝 9피안타 3실점(2자책)으로 노디시전 한화 선발 김민우도 5이닝 6피안타 4실점(3자책)으로 썩 나쁘지 않았다. LG는 KT를 10-9로 꺾었다. KT는 5-9로 뒤진 8회말 1사 만루에서 내야 땅볼과 앤서니 앨포드, 박병호의 적시타로 동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LG가 연장 11회초 1사 2,3루에서 이천웅의 번트안타로 결승점을 냈다. 안타수 19-12로 앞섰다. 홈런은 0-1 열세였다. 2번 문선주, 3번 김현수, 4번 오스틴 딘이 3안타씩을 때려냈다. KT에선 중견수 김민혁이 5타수 4안타였다. 선발투수 소형준은 2%이닝 10피안타 9실점으로 난조였다. LG 선발 김윤식도 1이닝 2실점 뒤 교체됐다.


・불펜 상황


전날 휴식일로 두 팀 모두 연투 투수는 없다. 불펜을 풀가동할 수 있다.



•분석


후라도는 2018~2020시즌 메이저리그에서 45경기(선발 27회) 등판한 경험을 갖고 있다. 통산 11승 15패 평균자책점 5.97을 기록했다. 2019년엔 텍사스에서 풀타임으로 뛰기도 했다. 스리쿼터 투구폼으로 체구에 비해 강한 공을 던진다. 포심패스트볼 구속은 시속 90~92마일, 싱커는 88~89마일 정도지만 구질이 무겁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투심은 마이너리그 시절 최고 수준으로 꼽혔다. 트리플A 통산 9이닝당 볼넷 1.7개로 제구력이 뛰어나다. 플럿코는 준수한 메이저리그 경력에 KBO리그에서 한 시즌을 보낸 경험도 갖추고 있다. 메이저리그에선 패스트볼 위력이 한계로 지적됐다. 지난해 초반 고전했지만 체인지업 비중을 낮추고 포심슬라이더 위주 피칭으로 선회한 게 주효했다. 메이저리그와 KBO리그 간 차이를 활용한 좋은 선택이었다. 제구력, 탈삼진 능력, 장타저지능력을 고루 갖춘 A급 외국인투수다. 후라도는 미국에서 낮은 구속이 한계로 지적됐다. 하지만 플럿코의 예에서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 키움은 외국인선수를 잘 뽑는 팀이다. 제구력이 좋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여기에 오른손투수지만 메이저리그 커리어 동안 왼손타자 상대로 특별히 약점이 없었다. 저득점 경기가 예상된다. 타선의 힘은 LG가 월등하다. 지난해 공격WAR은 팀 최고 시즌이었던 1994년에 이어 창단 이후 두 번째였다. 키움은 이형종 외에 이렇다 할 보강이 없다. 공격 9개 포지션 중 1루수, 좌익수, 지명타자는 지난해 OPS 꼴찌였다. 모두 공격력이 강조되는 포지션이다. 애디슨 러셀이 5할 타율을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다. 하지만 이정후, 김혜성, 러셀 외 타순은 빈약하다. LG의 승리를 예상한다.



<Today's Pick>


#1순위 : LG 승

#2순위 : 언더

#3순위 : 키움 +1.5점 핸디캡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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