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 선발투수
두산은 곽빈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지난 시즌 8승 9패 평균자책점 3.78을 기록했다. 시범경기에서 한 번 등판했다. 3월 24일 한화전에서 3이닝을 노히트로 막았다. WBC 대표로는 2이닝 4피안타 3실점으로 부진했다. NC에선 송명기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 시즌 5승 7패 평균자책점 4.51을 기록했다. 3월 16일 첫 시범경기에서 두산 상대로 3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하지만 3월 24일 롯데 상대로 4이닝 3실점으로 고전했다.
▶2022시즌 리뷰
두산은 60승 82패 2무로 정규시즌 9위로 떨어졌다. 김태형 감독이 물러나고 새 시즌은 이승엽 감독 체제로 치른다. 공격 WAR 18.32승으로 리그 8위에 그쳤다. 선발투수진은 3.76승으로 9위, 불펜은 4.77승으로 6위였다. 필딩에서도 전해에 이어 실망스러웠다 수비 WAR 9위에 그쳤다. NC는 67승 74패 3무로 6위에 머물렀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공격 WAR 20.93승은 4위로 썩 나쁘지 않았다. 선발투수진은 10.63승으로 5위, 불펜은 8.09승으로 3위였다. 수비 WAR은 65위 얻을 수 있었던 만큼의 승리를 거두지 못한 시즌이었다.
▶오프시즌 전력 변화
두산은 지난해 외국인선수들과 모두 결별했다. NPB 한신에서 2년 동안 뛰었던 투수 라울 알칸타라를 90만 달러에 재영입했다. 투수 딜런 파일과 외야수 호세 로하스는 신규로 영입했다. FA 포수 양의지를 4+2년 계약으로 5년 만에 복귀시켰다. 포수 박세혁은 NC로 떠났다. 보상선수로는 투수 전창민을 보내고 내야수 박준영을 받았다. 내야수 오재원과 투수 이현승은 은퇴했다. NC는 외국인선수 전력 변화가 크다. 투수 드류 루친스키, 웨스 파슨스, 외야수 닉 마티니와 모두 결별했다. 에이스 루친스키는 오클랜드와 최대 2년 8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새 투수 에릭 페디는 메이저리그 경력이 많고, 테일러 와이드너도 수준급이다. 외야수 포지션에 제이슨 마틴을 영입했다. FA로는 두산 포수 박세혁을 영입했다. 보상선수로는 내야수 박준영을 내줬다. 투수 이재학과 내야수 박민우, 외야수 권희동 등 자체 FA 세 명과 계약했다. 투수 원종현, 포수 양의지, 내야수 노진혁과는 결별했다. 왼손 에이스 구창모와 비FA 다년 계약을 해 양의지를 잡기 어려웠다. 한화와의 트레이드로 이명기와 이재용을 보내고 조현진과 드래프트 7라운드 지명권을 받았다. LG 외야수 한석현은 퓨처스 FA로 영입했다.
▶ 직전 경기 리뷰
두산은 일요일 경기에서 롯데에 0-2로 패했다. 롯데가 7회초 1사 1,3루에서 한동희의 좌익수쪽 2루타로 선제 2득점했다. 이 경기 모든 점수가 이 이닝에 났다. 안타수는 5-6으로 하나 적었다. 선발투수 나균안은 6%이닝 5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마무리 김원중은 첫 세이브 두산 선발 최원준은 7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패전 NC는 삼성에 6-8로 패했다. NC가 3회초까지 6-0 넉넉한 리드를 잡았다. 삼성은 3-6으로 뒤진 5회말 강민호의 스리런 홈런으로 동점에 성공했다. 6회말 1사 1,3루에서 김지찬의 내야땅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구자욱의 적시타로 추가점을 냈다. 구자욱의 빗맞은 우익수쪽 안타 때 1루에 있던 김지찬이 홈까지 내달렸다. 안타수 12-11로 앞섰다. 홈런은 1-1 타이였다. 선발투수 알베르트 수아레스는 3이닝 9피안타 6실점으로 부진했다. 세 번째 투수 이승현이 승리, 9회 등판한 오승환이 세이브. NC 선발 구창모도 4%이닝 7피안타 6실점으로 난조였다.
▶불펜 상황
전날 휴식일로 두 팀 모두 연투 투수는 없다. 불펜을 풀가동할 수 있다.
▶분석
곽빈은 WBC에서 고전했다. 하지만 준비가 가장 잘 된 대표팀 투수 중에 꼽힌다. 일본전에서 포심 평균구속이 시속 152.7km였다. 지난해 정규시즌보다 시속 5.9km 빨랐다. 준비가 잘 됐던 만큼 얻는 것도 다른 투수보다는 많았을 것이다. 두 번째 풀시즌이던 지난해 이미 한 단계 도약을 했다. 2021년 7.21 개던 9이닝당 볼넷을 3.66개로 낮췄다. 구속도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 제구와 구속을 모두 향상시킨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
반면 송명기는 향상이 느리다. 신인이던 2019년 포심 평균구속이 시속 144.9km였다. 4년차던 지난해에도 같은 수치였다. 본격적으로 1군에 데뷔한 2020년 이후 볼넷을 내주는 빈도도 줄곧 늘어났다. 이러니 잘 던질 때와 그렇지 않을 때 기복이 심하다. 송명기에게 두산은 좋지 않은 상대였다. 통산 두산전 평균자책점이 6.49다. 두산 타선의 힘이 본격적으로 빠지던 2021년엔 7점대였다. 곽빈은 NC전 통산 기록이 3.16이다.
라인업의 힘에선 NC가 앞서 있다. 하지만 이승엽 감독 체제에서 두산은 변화를 주고 있다. 어떤 선수가 두각을 나타낼지 모른다. 이 경기는 선발투수에 비중을 두고 판단하는 게 적절하다. 두산의 승리를 예상한다. 잠실구장 경기인 만큼 언더 베팅을 추천한다. NC 불펜은 폼이 좋다. 구원 평균자책점 2.35로 3위다.
<Today's Pick>
#1순위 : 두산 승
#2순위 : NC+1.5점 핸디캡 승
#3순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