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34승 42패)
보스턴과의 홈 경기에서 130-111 압승을 거둔 워싱턴. 이날 "브래들리 빌, 쿠즈마, 개포드의 결장공백속에 풀 전력의 보스턴을 상대해야 했으니, 워싱턴의 업셋을 예상하긴 힘들었다. 그런데 키스퍼트, 아브디야, 길 등 포워드진이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보스턴 프론트를 상대로 밀림이 없었다. 여기에 포르징기스가 높이를 살리며 32득점 13리바운드! 그리고 이날 백코트 자원들은 너나할 것 없이 온 코트 상황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날 워싱턴이 보스턴에 블록샷을 8개나 당한 점을 제외하면 나무랄게 없는 내용이 나왔다. 여전히 풀인 진출에 대한 동기부여가 남은 상황에 "내용&결과" 모두 만족할만한 경기가 나왔으니, 최근 좋지 않던 분위기는 환기시킬 수 있을 듯 했다.
※브래들리 빌(무릎), 쿠즈마(발목) 결장, 개포드(발) DTD
올랜도(32승 44패)
멤피스 원정에서 108-113 패배 3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이날 1Q에 정신을 못차리며 15-32 스코어가 나오고 말았고, 결국 이 갭을 메워내질 못했다. 그리고 최근 백코트 자원들 중 꼭 한두명은 꽤 괜찮았는데, 이날은 "필츠, 해리스, 앤써니, 석스' 모두 야투 강점을 보이질 못했다. 이에 벤케로, F. 바그너, 웬카주가 나름의 경쟁력을 보여줬지만, 결국 패배하고 말았다. 다만, 1Q17 점차 밀린 뒤 2-4Q를 모두 잡아내며 멤피스를 긴장케 했던 점은 긍정적으로 볼만 했다. (모란트가 결장하긴 했지만)
※아이삭 시즌 아웃
결론
동부 컨퍼런스 하위권의 두 팀이 맞대결을 펼친다. 일단 동기부여야 그래도 워싱턴이 한 수 위이긴 하다. 올랜도와 달리 워싱턴이 플인 권에 좀더 가까우니까! 게다가 직전 강호 보스턴을 때려잡기도 했다. 여기에 올시즌 올랜도의 원정 승률은 고작 34%에 그친다는 점을 감안해 보면 워싱턴이 페이보릿인건 충분히 납득이 간다. 하지만, 워싱턴에 베팅할 메리트는 느껴지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워싱턴은 '포워드진'이 제 몫을 해내야 성적이 나오는 팀이라는걸 시즌 내내 검증받았었다. 그런데 오늘 상대는 벤케로, F. 바그너, 웬카주, M.바그너'라는 준수한 프론트 자원들을 지닌 팀이다. 그리고 직전 멤피스 전에서 올랜도 백코트가 아쉬운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후반기 올랜도의 가드진은 마냥 나쁘지 않았었다. '쿠즈마, 빌 없는" 워싱턴에 높은 점수를 줄만한 경기는 아니라고 본다.
※ 참고 : 올시즌 두 팀은 총 3차례 맞대결을 가진 바 있다. (워싱턴 2승 1패 우위) 그리고 3경기 페이스지표는 평균 103.5로 꽤 빨랐다.
워싱턴 패
워싱턴 -2.5 핸디 패
227.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