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발투수 예고
오클랜드는 후지나미 신타로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지난해 NPB 한신에서 3승 5패 평균자책점 3.78을 기록했다. 캠프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다. 3월 25일 마지막 등판에서 밀워키 상대로 6이닝 노히트였다. 하지만 2실점했다. 4사구 5개를 내줬기 때문이다. 에인절스에선 패트릭 산도발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해 6승 9패 평균자책점 2.91을 기록했다. 두 번 시범경기에서 5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마지막 등판일이 3월 5일이었다. WBC 멕시코 대표팀에서 두 번 선발 등판했다. 7이닝 6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 앞 경기 리뷰
이틀 전 개막전에서 오클랜드가 2-1로 이겼다. 오클랜드가 0-1로 뒤진 8회말 토미 켐프와 알레드미스 디아스의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안타수 6-5로 하나 많았다. 선발투수 카일 뮬러가 5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기대 이상의 투구를 했다. 구원투수 네 명이 나머지 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처리했다. 에인절스 선발 오타니 쇼헤이는 6이닝 2피안타 무실점 10K로 빼어난 투구를 했다. 타석에서도 3타수 1안타였다. 하지만 팀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2022시즌 리뷰
오클랜드는 60승 102패로 AL 서부지구 최하위였다. 리그 전체 승률 꼴찌였다. 평균 3.51득점(14위)으로 공격력이 바닥 수준이었다. 선발투수진도 평균자책점 4.69 (14위)로 부진했다. 불펜은 4.31로 다소 나았지만 13위로 여전히 최하위권이었다. 수비WAR은 10위로 상대적으로 나았다. 에인절스는 73승 89패로 AL 서부지구 3위에 그쳤다. 승률 0.451은 양대리그 6개 지구 3위 팀 가운데 가장 낮았다. MVP 두 명을 보유했지만 타선은 평균 3.85득점으로 AL 13위에 그쳤다. 선발투수진은 평균자책점 3.67로 기대를 훨씬 넘어섰다. 오타니 쇼헤이가 타자보다는 선발투수로 더 큰 활약을 했다. 불펜은 3.95(11위)도 부진했다. 수비WAR 13위로 필딩 능력은 떨어졌다.
▶오프시즌 전력 변화
오클랜드는 지난 시즌 페이롤이 30개 구단 중 29위였다. 비싼 선수를 살 수 없는 팀이다. 그래서 오프시즌 FA로 빼앗긴 선수가 사실상 전무하다. 물론 이번에도 영입은 적었다. 유격수 알레드미스 디아스, 3루수 제이스 피터슨, 1루수 헤수스 아길라, 구원투수 트레버 메이와 FA 계약했다. 평균 연봉은 300만~725만 달러 사이였다. 동아시아로 관심을 돌렸다. KBO리그 NC 에이스 드류 루친스키와 최대 2년 8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일본에선 한신에서 포스팅으로 강속구 투수 후지나미 신타로를 1년 325만 달러에 영입했다. 지난해 12월부터 2월 11일까지 트레이드 5건을 했다. 선수 8명을 받았지만 현재보다는 미래를 위한 포석이다. 1월 26일엔 에이스 콜 어빈을 볼티모어에 내주고 21세 유격수 대럴 허네이즈를 받았다. 에인절스는 FA 시장에서 선발투수 마이클 로렌젠을 잃었다. 대신 LA 다저스에서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낸 왼손투수 타일러 앤더슨을 3년 3900만 달러에 외부 FA로 영입했다. 구원투수 카를로스 에스테베스와 매트 무어, 3루수 브랜든 드루리도 FA로 데려왔다. 지난해 11월 트레이드 두 건을 했다. 미네소타 유격수 지오바니 우르셀라와 밀워키 우익수 헌터 렌프로를 데려왔다.
▶부상 상황
오클랜드는 부상선수가 여섯 명이다. 구원투수 커비 스니드는 6월 복귀 예상이다. 선발투수 폴 블랙번, 애덤 올러 드류 루친스키, 포수 매니 피냐는 4월 복귀 예정이다. 구원투수 프레디 타녹은 5월 2일 이후로 복귀일이 잡혔다. 에인절스에선 부상자명단에 오른 선수가 7명이다. 구원투수 데이비스 다니엘은 어깨 문제로 5월 31일까지는 이 명단에 머물러야 한다. 구원투수 호세 마르테는 6월 1일, 크리스 로드리게스는 5월 2일까지다. 선발투수 그리핀 캐닝, 포수 맥스 스타시, 1루수 자레드 월시는 4월에 복귀한다. 2루수 데이비드 플레처는 4월 1일 이후 복귀 예정이다.
▶분석
후지나미는 2013년 19세 나이에 10승을 따내며 한신의 에이스로 기대받았다. 고교 시절엔 라이벌이던 오타니보다 평가가 더 높았다. 시속 100마일을 던질 수 있는 파워피처다. 하지만 제구력과 자기 관리 문제로 이후 평범한 투수로 전락했다. 캠프에서 후지나미는 메이저리그에서도 상위권 패스트볼 구속을 기록했다. 피안타율은 0.121이었다. 문제는 18이닝 동안 4사구가 18개였다. NPB 베테랑이 아닌 어린 강속구 유망주에게서나 보일 법한 수치다. 이런 제구력으로는 메이저리그에서 살아남기 어렵다. 5년차 왼손 산도발은 메이저리그 첫 두 시즌 평균자책점이 5점대였다. 2021년 3점대로 나아졌고, 지난해엔 2점대였다. 수비요인을 제거한 FIP도 3.09로 준수했다. 지난해 슬라이더 승부에서 매우 좋은 결과를 냈다. 여기에 2021년부터 레퍼토리에 추가한 싱커도 효과적이었다. 올시즌 오타니에 이은 2선발로 기대를 모르고 있다. 에인절스는 마이크 트라웃과 오타니라는 두 영웅을 보유한 팀이다. 그럼에도 지난해 승률이 5할에 못 미쳤고, 올해도 개막전에서 패했다. 하지만 올해는 앤서 렌던이 아직까지는 건강하다. 첫 경기 무안타에 그쳤지만 시범경기에서 매우 좋았다. 23세 포수 로건 오호피는 첫 경기부터 안타 하나를 쳤다. 지난해 더블A에서 OPS 0.960을 찍은 유망주다. 오클랜드의 로스터는 메이저 최약체로 꼽힌다. 에인절스의 승리를 예상한다. 오타니는 이 경기에서 타격에 전념할 수 있다. 7.5점 기준이라면 오버 베팅을 추천하는 경기다.
◇스페셜 팁=오클랜드는 휴식일 뒤 최근 7경기에서 5번 오버를 기록했다.
<Today's Pick>
#1순위 : 에인절스 승
# 2순위 : 에인절스 -1.5점 핸디캡 승
#3순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