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35승 17패)
어제 KT 원정에서 85-80 승리, 2연승을 달성했던 LG. 최근 아쉬운 점이라면 '이관희, 이재도 외 국내 자원들의 아쉬운 득점력이었는데, 이날은 다양한 선수들이 2-3개씩은 메이드 해주는 모습을 보여줬다. 여기에 2경기 연속 LG의 3점이 20%대 성공율에 머물렀는데, 이날 41.2%로 반등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그리고 하윤기가 갑작스레 결장한 수혜를 입긴 했지만 리바운드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던 점도 고무적으로 봄만했다. 그리고 백투백으로 SK를 만나게 되는데, 조상현 감독은 "결국 SK 트랜지션 제어가 관건일 것이다. 워니에 득점을 줄지 트랩을 갈지 고민하겠다"라는 인터뷰를 남겼다.
SK(34승 18패)
KCC와의 홈 경기에서 95-91 연장 접전끝에 승리, 7연승을 달성했다. 이날 KCC가 상당히 폭넓게 로테이션을 돌렸고 선수단 야투가 좋았는데, 이에 SK가 수비에서 정신을 못차렸다. 하지만 결국 자밀 워니의 맹활약 (45득점 11리바운드)에 힘입어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그리고 현재 SK는 명/암이 공존하는데, 먼저 긍정적인 점이라면 다음 3가지다. 첫째, 이날 최성원이 복귀해 준수한 수비력을 보여줬다. 둘째, EASL 복귀 후 전승 속에서도 한가지 걱정이라면 "매 경기 전반 내어주고 후반에 뒤짚는 패턴이었는데, 최근 2경기에서 원포제션이긴 했지만 전반에 승리를 거두며 후반을 시작했다는 점은 작은 반전이었다. 셋째, 오늘 최준용이 복귀할 수도 있다. 그리고 아쉬운 점이라면 3점일게다. 최근 3경기에서 그 힘을 느끼기 힘들었다.(평균 3.7개, 21%)
결론
LG는 오늘 경기 후 모비스전을 남겨두고 있고, SK는 DB전이 남는다. 그리고 두 팀간 승차는 1게임이다. LG는 2위 굳히기와 동시에 극적인 1위 탈환을 노리고 있고, SK는 이 경기에서 11점차 이상의 승리와 함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LG가 빠그라짐과 동시에 DB를 잡으면 2위 자리를 탈환하게 된다. 즉, 두 팀 모두 오늘 경기에 대한 동기부여는 명확하다. 그렇다면 시즌 두 팀간 맞대결 기록을 돌아보자. 3승 2패로 LG가 우위를 점하고 있는데, 전반적인 특징이라면 다음 2가지일게다. 첫째, 두 팀 모두 트랜지션 강점이 크다보니 수비전보다는 화력이 경기 승패를 좌우하는 경기가 많았다. 둘째, 희안하게 올시즌 LG는 분위기가 안좋다가도 SK 만나면 반등하는 경기내용들이 적지 않았다. 그리고 이렇게 중요한 순간에서 홈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경기를 치른다는 점도 LG에 유리한 측면이 있다. 그런데 다음 사항들도 생각해 보셔야 한다. SK도 최근 경기일정이 만만치는 않았고 직전 경기는 연장까지 갔다. 하지만 하루를 쉬었다. 그리고 최성원이 직전 경기에서 돌아왔고, 오늘은 최준용 차례다. 팀에 에너지를 불어넣을 수 있다. 이와 달리 LG를 보자. 백투백 일정인데다 4일간 3경기 일정이다. 최근 경기들은 최다 원투포제션 게임이기까지 했다. 조상현 감독이 이 경기를 앞두고 "SK 트랜지션 제어 & 워니를 막을 것인가. 워니만 풀어둘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 그 전에 LG 선수단이 먼저 퍼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SK가 3점 공격에 강점이 큰 팀은 아니지만 최근 3경기에서 21%의 저조한 3점 공격성공율을 기록했다면, 이 부문 기록이 반등할 때도 됐다고 봐야 한다. 아! 그리고 올시즌 두 팀간 맞대결??? 전부 원정팀이 챙겼다.
LG패
LG-1.5 핸디 패
161.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