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카고(32승 37패)
어제 미네소타와의 홈 경기에서 139-131 승리를 거뒀다. 데로잔이 미친 야투감으로 49득점 14리바운드 3스틸 부세비치도 21득점 11리바운드, 잭 라빈의 39득점 고감도 슛감도 확인할 수 있는 경기였다. 문제는 과정이다. 이날 경기는 무려 연장 2차까지 갔다. 고베어가 6반칙 퇴장당하면서 어렵게 승기를 잡은 경기이기도 했다. 게다가 이날 미네소타 에이스 에드워즈가 고작 8분만에 발목 부상을 당하며 빠진 경기였다면, 좀더 간결하게 경기를 마칠 수 있었어야 했다. 이날 데로잔이 52분, 부세비치 46분, 라빈이 47분을 뛰고 백투백 일정을 소화해야 하니, 체력적 부담감은 상당할게다.
※론조 볼 시즌 아웃
마이애미(38승 33패)
멤피스와의 홈 경기에서 138-119 승리, 2연승을 달성했다. 최근 마이애미를 보면, 실점 상향화를 피하진 못하고 있지만 전반기 내내 아쉬웠던 "득점력 문제"에서 한결 자유로워지는 모습이었는데, 이날도 그 흐름을 이어갔다고 보시면 된다. 최근 '득점을 캐리했던 버틀러, 믿고 보는 아데바요, 백코트 에이스 타일러 히로' 3인방이 모두 20+득점을 기록한 가운데, 라우리, 스트러스의 벤치 백코트 활약도 돼 인상적이었던 경기였다. 여기에 '모란트, 아담스, 클락" 빠진 멤피스를 만나는 수혜가 더해지자 19점차 승리로 이어졌다.
※라우리(무릎) DTD
결론
올시즌 두 팀은 2차례 맞대결을 가진 바 있다. 그리고 모두 시카고가 승리를 거뒀는데, 눈에 띄는 점이라면 "부세비치"일게다. 뱀 아데바요를 상대로 모두 뛰어난 효용을 선보이며 제 몫을 해낸 바 있었다. 그리고 두 팀이 시즌 3번째 맞대결을 펼치게 되는데, 오늘 경기는 마이애미가 삼성을 끊어낼 것으로 보인다. 다음 사항들을 살펴보자. 첫째, 마이애미가 이들을 쉬며 오늘 경기를 준비했다면, 시카고는 앞선 2경기에서 상당히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그리고 어제는 무려 2차 연장이었다. 4일간 3경기 일정 자체가 결코 만만치 않아보인다. 둘째, 올시즌 2차례 맞대결 당시, 전력누수가 더 컸던 쪽은 확실히 마이애미였다. 그런데 오늘은 조건이 그렇지 않다. 셋째, 전반기까지만해도 마이애미는 "득점력 문제'가 상당히 컸다. 그런데 후반기 마이애미는 이 문제에서 상당히 자유로워졌다. 넷째, 올시즌 시카고가 치른 백투백 일정은 총 12번이었다. 그리고 2경기를 모두 잡아낸 적은 딱 3번! 확률로 따지면 27.3%밖에 되지 않았다. 과연 어제 혈전을 펼치고 치뤄지는 오늘 경기에서 시카고가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을까?
시카고 패
시카고 +2.5 핸디 패
218.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