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선택]
KGC인삼공사 승
KGC인삼공사는 지난 경기에서 LG에 승리를 내주고 3연패에 빠졌습니다. 전반에 주도권을 상대에 완전히 내주며 점수 차가 벌어졌고 후반 끝까지 추격에 나섰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해 아쉽게 무릎을 꿇었습니다. 오마리 스펠맨이 3점슛 3개 포함 18득점 12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더블 더블을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KT는 지난 경기에서 캐롯에 승리를 내주고 다시 분위기가 한풀 꺾였습니다. 상대 주포인 디드릭 로슨의 부상 이탈에도 확실하게 주도권을 잡지 못했고 결국 막판 집중력 싸움에서 밀리며 무릎을 꿇었습니다. 재로드 존스가 3점슛 3개 포함 32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완성했지만 양홍석과 하윤기의 야투 난조가 아쉬웠습니다.
생각보다 연패가 길어지고 있는 KGC인삼공사는 그래도 무릎 쪽에 통증이 있어 동아시아 슈퍼리그 이후 두 경기에서 결장했던 오마리 스펠맨이 직전 경기에서 복귀해 40분 풀타임을 소화했을 정도로 몸 상태에 문제가 없스빈다. 배병준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벤치 로테이션의 힘이 빠진 건 아쉽지만 박지훈과 렌즈 아반도를 활용하면 이런 문제 역시 어느 정도는 극복할 수 있습니다. KT는 계속해서 들쑥날쑥한 흐름을 보이며 6위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계속해서 놓치고 있는 모습. 재로드 존스가 공격에서는 나름대로 꾸준한 생산력을 보태주고 있지만 수비에서의 약점이 지워지지 않았고 데이브 일데폰소의 출전 시간이 늘어난 백코트도 아직은 완벽하게 합격점을 주기 어려워 양홍석과 하윤기의 활약이 경기 결과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히 커져 있습니다. 하지만 양희종과 오세근, 문성곤이 버티는 KGC인삼공사의 프런트코트 라인이 양홍석과 하윤기의 존재감을 어느 정도 줄이기에는 부족함이 없기 때문에 홈 어드밴티지를 가지고 있는 KGC인삼공사가 조금 더 유리해보이는 경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