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K기업은행은 직전 경기였던 흥국생명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15-25, 13-25, 16-25)으로 패했다. 1세트 초반 주도권을 잡는가 했지만 범실로 바로 흐름을 넘겨줬고 김연경과 옐레나를 막지 못하며 쉽게 세트를 내줬고 2세트에서도 상대의 공격을 속수무책으로 당했고 반대로 공격에서는 5개의 블로킹을 당하며 2세트도 쉽게 내줬다. 3세트에도 좀처럼 주도권을 가져오지 못하며 와르르 무너져 결국 셧아웃 패배를 당했다. 표승주가 12점, 산타나가 9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페퍼저축은행은 직전 경기였던 한국도로공사와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13-25, 18-25, 11-25)으로 패하며 6연패를 이어 나갔다. 1세츠 초반에는 접전 상황이 이어졌지만 고비마다 상대에게 블로킹을 당하며 점수차가 순식간에 벌어지며 1세트를 내줬고 2세트에도 초반에는 접전 상황을 만들어 나가며 11-9까지 앞서 나갔지만 연속 범실에 블로킹까지 연이어 당하며 다시 쉽게 세트를 내줬다. 3세트에도 초반에는 비슷하게 갔지만 7-10에서 이윤정 서브타임때 연속 7개의 서브를 허용하는등 분위기를 내주며 결국 셧아웃 패배를 당했다. 박경현이 10점, 이한비와 이민서가 8점씩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올 시즌 5번의 맞대결에서는 IBK기업은행이 모두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IBK기업은행의 승리를 추천한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흥국생명전에서 주축 선수들을 모두 내세우고도 무기력한 경기끝에 완패를 당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지난 경기와 달리 젊은 선수들을 많이 활용할 가능성이 높은데 그동안 경기에 많이 나서지 못했던 선수들이 주축을 이룰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 하더라도 페퍼저축은행에 비해 우위를 보일 가능성이 높은데 육서영이 팀 공격을 주도할 것으로 보이고 최정민, 김현정, 김주향 등이 나서면 경기를 풀어나가는데 큰 문제는 없어 보인다.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국내 선수들로만 경기를 치르고 있고 거기에 그동안 경기에 뛰지 못했던 선수들에게 출전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여전히 리시브가 불안하다 보니 경기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데 박경현, 이한비가 분전하고 있지만 리시브 불안으로 인해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이기가 쉽지 않다. 세터로 나서고 있는 박사랑도 안정감이 떨어진다.
IBK기업은행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