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안토니오(17승 49패)
4일을 쉬고 치른 덴버와의 홈 경기에서 128-120 승리,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일단, 충분히 쉰데다 부상자들이 대거 복귀했는데, 젊은 팀다운 에너지레벨을 자랑했다. 쇼헨, 켈든 존슨, 베셀이 모두 두자리수 득점에 벤치의 맥더멋의 야투감은 머신과 같았다. 이에 선발 맞대결에서 크게 밀림이 없었던 가운데, 벤치구간에선 상대를 완벽하게 압도하는 모습이 나왔다. 단, "덴버를 잡았다"는 점에 아주 큰 의미를 부여하진 말자. 최근 덴버 스스로가 좋지가 않았다.
※켈든 존슨(발), 쇼헨(무릎) DTD, 로비(발목) 결장
◆OKC(32승 35패)
어제 뉴올리언즈 원정에서 110-96 승리를 거둔 OKC. SGA는 예상대로 35득점 맹활약, 그리고 부상복귀한 제일린 윌리엄스가 37분간 뛰며 17득점에 3스틸, 맹활약을 펼쳐줬다. 여기에 기디의 생산성도 상당히 좋았고, 도트도 준수한 볼 흐름 생산과 어시스트, 스틸 능력을 보여줬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이날 뉴올은 "자이온, 잉그램, 래랜주, 알바라도"도 없이 경기를 치뤄내면서, 이 수혜도 더해지며 14점차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K.윌리엄스 결장
◆결론
올시즌 성적도, 객관적인 선수단 경쟁력도, 그리고 올시즌 상대전적(3전 3승)도 모두 OKC가 SA보단 우위에 있다. 그리고 백투백 일정이긴 하지만 OKC가 이번 백투백을 앞두고 이틀을 쉬기도 했다. 즉, OKC의 정배당 책정은 당연하다. 여기에 샌안이 잔여시즌에 큰 미련이 없는데다, 켈든 존슨, 제레미 쇼헨이 부상을 안고 있다는 점까지 더해본다면, 샌안으로 쉬이 손이 가진 않는다. 다만, 다음 사항들은 한번쯤 생각해 보셔야 한다. 첫째, OKC가 특정팀을 상대로 한 시즌동안 전승을 기록할만큼 경쟁력이 있는 팀인가? 4전 4승? 둘째, 그렇다고 OKC가 수비에 강점이 명확한 팀인가? 올시즌 원정 승률은 38%에 평균 118실점을 내어주고 있는 팀이다. 셋째, OKC도 봄농구는 없다고 봐야 할 팀이다. 그런 팀이 원정 백투백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부상을 안고 있는 이들 중 일부에겐 갑작스런 휴식을 부여할 수도 있다. 즉, 이 경기는 샌안 역배 사이드로 베팅할게 아니라면 베팅 메리트가 없는 경기라 생각한다. (참고 : 필자는 이 경기 베팅하지 않는다)
샌안 승
샌안 +3.5 핸디승
230.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