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은 신한은행과의 플레이오프에서 두 경기 모두 10점차 이상 완승을 거두며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1차전에서는 김단비가 23득점 15리바운드의 맹활약을 펼쳤고 2차전에서는 고아라가 3점슛 4개포함 18득점 10리바운드의 깜짝 활약을 펼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주축 선수들의 컨디션도 좋았고 고아라가 식스맨으로 나서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 김단비, 박혜진, 박지현이 거의 풀타임으로 뛰었고 고아라, 김정은, 최이샘이 번갈아 휴식을 취하며 경기를 치웠다.
BNK는 삼성생명과의 플레이오프에서 두 경기 모두 10점차 이상 완승을 거두며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1차전에서는 끌려가다 역전승을 거뒀고 2차전에서는 한때 20점차까지 리드를 잡는등 압도하다 추격을 허용했지만 결국 승리했다. 1차전에서는 안혜지, 이소희, 한엄지, 김한별, 진안이 모두 34분이상의 출전시간을 가져가며 고른 활약을 펼쳤고 2차전에서는 김시온이 21분을 소화하는등 여유있는 경기를 펼쳤는데 특히 2차전에서는 김한별이 25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두 경기 모두 제공권에서 우위를 보였다.
올시즌 6번의 맞대결에서는 우리은행이 5승1패로 우세를 보였는데 마지막 경기에서 패한것도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은 상황에서 여유있는 경기운영을 한 끝에 패한 것이었다. 이번 경기 역시 우리은행의 승리를 추천한다. 우리은행은 정규시즌 일찌감치 리그 최강의 면모를 과시하며 주축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를 해오며 압도적인 성적으로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었고 플레이오프에서도 확연한 차이를 보이며 신한은행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혜진, 김정은, 최이샘등 부상이 있었던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를 철저히 하며 플레이오프에서는 세 선수 모두 풀타임으로 뛰는데 부족함이 없는 상황이다. 장신 선수가 부족하기는 하지만 힘이 좋은 김단비, 김정은에 최이샘, 박지현까지 모두 빅맨을 수비할 수 있는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고 철저한 박스아웃에 필요시 더블팀등으로 높이에서 뒤지는 부분을 오히려 리바운드에서 우위를 보이는 게임을 하는 팀이다. 특히 BNK와의 매치업에서는 아무래도 김한별과 진안이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아예 앞선에서 골밑으로 들어가는 패스길을 차단하며 BNK를 압도하는 경기를 했다. 6번의 경기중 BNK를 상대로 3번이나 50점대로 막아냈다. 반면 BNK는 상대전에서 높이의 우위를 살리지 못하는 모습이었는데 반대로 안혜지와 이소희가 높이에서 뒤지며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가는 모습이었는데 앞선이 풀리지 않으면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가는 양상이 이어지는 팀이다. 삼성생명과의 1차전에서도 전반 이소희가 막히며 끌려가는 모습을 보였었다.
우리은행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