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흥국생명은 직전 경기였던 IBK기업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5, 25-13, 25-16)으로 승리하며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었다. 다시 이원정이 부상으로 나오지 못한 가운데 김다솔이 세터로 나와 1세트 초반 잠시 흐름을 내줬지만 상대의 범실을 틈타 주도권을 잡았고 김연경과 옐레나가 동반 폭발하며 쉽게 세트를 따냈고 2세트에도 초반 블로킹으로 주도권을 잡았고 공격도 잘 풀리며 2세트까지 따내며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었다. 3세트에도 베스트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르며 김연경과 옐레나가 13점을 합작하며 상대를 압도하며 결국 승리했다. 김연경이 23점, 옐레나가 20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현대건설은 직전 경기였던 KGC인삼공사와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20-25, 15-25, 25-23, 11-25)으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양효진, 고예림, 황연경이 결장하고 몬타뇨, 김다인 등은 교체로 출전한 가운데 1세트 접전 상황이 이어졌지만 고비마다 블로킹을 당하며 세트를 내줬고 2세트에도 공격효율이 13.16%에 그칠 정도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2세트는 쉽게 내줬다. 3세트 상대의 범실에 공격에서는 황연주, 정지윤, 이다현이 좋은 모습을 보이며 접전 상황을 이어 나갔고 결국 한세트를 따냈지만 4세트 초반 리시브가 흔들리며 점수차가 벌어져 결국 패했다.
올시즌 5번의 맞대결에서는 현대건설이 3승2패로 우세를 점하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현대건설의 승리를 추천한다. 현대건설은 정규리그 2위가 확정된 이후 지난 경기에서 주축 선수들을 대거 빼고 경기에 나섰다. 전략적으로 패한 부분도 있고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려는 의도도 있었다. 이번 경기 역시 같은 경기운영이 예상되는데 그래도 황연주, 정지윤이 공격의 중심을 잡아줄 수 있다. 김연견도 지난 경기 복귀해 출전시간을 늘려가며 컨디션을 끌어 올려야 하는 상황이다. 반면 흥국생명은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었는데 이번 경기에서는 아무래도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 가능성이 높다. 옐레나와 김연경, 김미연, 김해빈 등에게 휴식을 주고 몸상태가 완전치 않은 이원정도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 박현주, 김다은 등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 것으로 보이지만 아무래도 한계는 있다.
현대건설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