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매직은 10일 유타 재즈와의 홈경기에서 124-131로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경기 내내 치열한 접전이 벌어졌는데, 막판 승부처 집중력 싸움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또, 매직은 최근 3연패를 당하며 소강상태가 됐고, 무엇보다도 팀 디펜스가 완전히 무너져버린 것이 대단히 아쉽다. 수비가 박살난 가장 큰 원인으로는 역시 웬델 카터 주니어의 부상 이탈을 꼽을 수 있다. 그가 정상적으로 뛸 때는 실점 볼륨이 낮았지만, 그가 결장한 지난 세 경기에서는 모두 최소 122점 이상을 내줬고, 지난 두 경기에서는 각각 134, 131점을 내주고 패한 바 있다.
마이애미 히트는 클리블랜드와의 2연전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9일에는 100-104로 덜미를 잡히더니 11일에는 119-115로 신승했다. 가장 큰 차이가 있다면 히트의 외곽포를 꼽을 수밖에 없다. 최근 마이애미 슈터들의 기복이 너무나도 심한 편이고, 3점슛이 얼마나 들어가느냐에 따라 승패가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가 됐다. 게다가 히트는 백투백이고, 4일간 3번째 경기를 치른다. 이렇게 되면 슈터들이 또 단체로 침묵할 가능성이 있다. 반면 올랜도에는 엄청난 호재가 있다. 웬델 카터 주니어가 드디어 복귀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올랜도의 수비가 살아날 수 있다. 올랜도의 연패 탈출 가능성이 보인다!
올시즌 첫 번째 맞대결 당시 마이애미가 110-105로 신승한 바 있다. 두 번째 맞대결은 연장전까지 치렀음에도 불구하고 저조한 득점 속에 히트가 107-103으로 이겼다. 해당 두 경기가 모두 215.5점 기준 언더로 끝났다는 것을 잊지 말자. 게다가 올랜도의 수비 핵, 웬델 카터 주니어의 복귀가 확정된 상황이기 때문에 올랜도의 팀 디펜스가 다시 살아날 수 있다고 본다. 마이애미는 백투백이라는 점에서 슈팅 효율의 저하를 예상할 수밖에 없다. 두 팀은 만날 때마다 치열한 수비전을 벌여왔음을 잊지 말자. 따라서 아슬아슬한 언더가 가능하겠다!
매직 역배당
+2.5 플핸승
218.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