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은 직전 경기였던 KCC와의 원정 경기에서 73-79로 패하며 4연패를 이어 나갔다. 전반부터 수비가 흔들렸고 특히 이승현과의 매치업에서 고전하며 35-45로 뒤졌던 삼성은 3쿼터 라건아를 막지 못하며 점수차가 더 벌어졌고 쿼터 중반 윌리스가 혼자 연속 8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라건아에게 3점슛에 이어 풋백 실점까지 하며 다시 점수차가 벌어졌고 이후 자유투로 다시 추격했지만 이근휘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53-64로 뒤진채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상대의 야투난조를 틈타 모스의 연속 득점에 신동혁의 3점슛이 터지며 추격했고 정창영에게 3점슛을 허용했지만 이호현의 연속 3점슛에 김시래의 득점까지 이어지며 3점차까지 추격했지만 경기종료 30여초전 모스의 속공 덩크시도가 이승현에게 막히고 이후 라건아에게 결정적인 3점슛까지 내주며 결국 패했다. 이호현이 16득점, 모스가 16득점 1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패했다.
모비스는 직전 경기였던 LG와의 홈 경기에서 80-94 패하며 2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이우석이 이탈한 가운데 함지훈과 장재석까지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1쿼터 초반 실책을 남발했지만 서명진과 프림을 중심으로 경기를 잘 풀어나가고 아바리엔토스의 3점슛까지 터지며 29-20으로 앞섰지만 2쿼터 공격이 풀리지 않고 상대의 골밑 공략에 고전하며 47-48로 역전당한채 전반을 끝낸 모비스는 3쿼터 3점슛이 연이어 실패했고 파울로 자유투를 연이어 내주며 주도권을 내줘 64-72로 뒤진채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상대의 골밑 공략에 고전했고 여전히 공격이 풀리지 않으며 점수차는 더 벌어져 쿼터 중반 17점차까지 뒤지며 결국 완패를 당했다. 프림이 17득점 5리바운드, 녹스가 15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올시즌 네번의 맞대결에서는 모비스가 3승1패로 우세를 점하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모비스의 승리를 추천한다. 모비스는 직전 LG전에서 완패를 당했지만 삼성과의 경기에서는 다를 수 있다. 무엇보다 프림이 골밑에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고 삼성의 전력을 고려하면 장재석과 함지훈이 결장한다해도 제공권에서 뒤지지 않는 경기를 할 수 있다. 프림이 골밑에서 분전하면 외곽에서 서명진과 아바리엔토스에게도 많은 공간이 나올 수 있다. 반면 삼성은 이원석이 지난 경기에서 좋은 움직임을 보이기는 했지만 수비적인 측면에서 골밑에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고 페인트존을 두텁게 가져간다해도 외곽에 많은 공간을 내줄 수 밖에 없다. 기본적으로 공격생산력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골밑싸움에서 뒤진다면 경기를 어렵게 갈 수 밖에 없다.
모비스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