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B는 직전 경기였던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65-77로 패하며 7연패를 이어 나갔다. 전반 경기시작과 함께 3분여 무득점을 기록하는등 고전하며 32-45로 뒤진채 끝낸 DB는 3쿼터에도 초반부터 상대에게 연이어 실점하며 점수차가 벌어졌고 프리먼의 속공을 바탕으로 추격해 한자릿수 점수차로 줄였지만 일데폰소에게 바로 실점했고 쿼터 막판 한희원에게 3점슛까지 허용하며 53-63으로 뒤진채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중반 한때 4점차까지 추격했지만 일데폰소에게 실점하며 흐름이 끊겼고 다시 점수차가 벌어지며 결국 패했다. 김현호가 3점슛 2개포함 14득점, 알바노가 3점슛 2개포함 14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한국가스공사는 캐롯과의 홈 경기에서 83-76으로 승리했다. 할로웨이가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전반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치고 수비가 잘되며 40-33으로 앞선 채 끝낸 가스공사는 3쿼터 정효근과 이대헌이 공격을 이끌고 조상열과 차바위의 3점슛까지 터지며 점수차를 벌리며 65-51로 앞선 채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상대의 추격에 중반 한때 7점차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정효근이 골밑 득점을 올리며 흐름을 끊었고 경기종료 4분여전 6점차로 뒤진 상황에서 정효근이 3점슛을 터트리고 이후 조상열의 3점슛까지 터지며 결국 승리했다. 정효근이 19득점 5리바운드, 스캇이 19득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올 시즌 네번의 맞대결에서는 2승2패로 맞서고 있는 두팀이다. 이번 경기는 DB의 승리를 추천한다. DB는 지난 경기에서 패하며 7연패의 부진에 빠져있지만 오랜만에 완전체 전력을 꾸린채 경기를 하고 있다. 두경민도 복귀해 두 경기를 치뤘고 지난 경기에서는 30분이상을 소화하며 컨디션을 많이 끌어 올렸다. 강상재, 김종규에 디존 데이비스가 합류해 첫 경기에서 생각보다 좋은 움직임을 보인점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반면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경기에서 승리하기는 했지만 할로웨이가 부상으로 인해 결장했고 이번 경기도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라 어려운 경기가 될 수 밖에 없다. 지난 경기에서는 스캇이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혼자서 풀타임을 뛰는건 아무래도 부담이 될 수 밖에 없고 정효근과 이대헌의 조합도 김종규, 강상재 조합에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제공권면에서 오히려 DB가 우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은데 두경민이 승부처에서 에이스 역할을 해주면 충분히 해볼만하다. 디존 데이비스도 수비에서 다소 아쉬움이 있지만 슈팅력이 있는 선수로 팀에 적응하면 충분히 좋은 역할을 할 수 있다.
DB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