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선즈는 최근 4연승에 성공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고, 이를 통해 서부 컨퍼런스 4위까지 도약하는 데 성공했다. 9일 OKC와의 경기에서는 데빈 부커가 전반에만 30점을 몰아넣는 등 신들린 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견인하기도 했다. 하지만 호사다마라고 했던가. 케빈 듀란트가 복귀한지 얼마 되지 않아 발목 부상을 당해 전열에서 이탈하는 악재가 덮치고 말았다. 듀란트는 최소 3주 이상 결장이 확정되었다. 새크라멘토는 최근 8경기에서 7승 1패를 거두는 등 놀라운 상승세를 타면서 서부 컨퍼런스 2위까지 상승했다. 지난 10일 닉스를 122-117로 제압했다.
새크라멘토 킹스의 경기력이 사실 완벽한 것은 아니다. 수비 관련 지표는 거의 모두 리그 최하위권을 형성하고 있고, 지난 닉스와의 경기에서는 무려 23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허용하는 등 보드 싸움에서 -16의 마진에 그치기도 했다. 피닉스는 최근 엄청난 공격 효율을 보여주고 있고, 보드 싸움에서도 상대를 압도하는 중이다. 지난 OKC와의 홈경기 당시 +17의 리바운드 마진을 기록했다. 또, 올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피닉스가 이겼다는 것도 재미있다. 해당 두 경기 모두 당연히 듀란트는 없었다. 지난 맞대결 당시 피닉스가 페인트존 득점마진에서 +22를 기록했던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본다. 킹스는 페인트존 수비에 문제가 심각하다. 피닉스의 근소 우세. 그러나 큰 차이는 아닐 것이라고 본다. '클러치 원탑 디애런 팍스를 보유한 킹스가 원포제션 초접전을 만들 수 있다고 본다.
언오버 기준점이 상당히 높게 형성된 감이 있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버를 노려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피닉스는 최근 세 경기에서 모두 최소 125점 이상을기록했고, 지난 두 경기에서는 평균 131.5점이나 올렸다. 킹스는 최근 여덟 경기에서 모두 최소 123점 이상을 뽑아내는 기염을 토했다. 게다가 페이스가 워낙 빠르고, 수비가 안 좋기 때문에 자연스레 실점 볼륨도 높은 편이었다. 최근 NBA의 득점 볼륨이 엄청나게 상승했고, 경기 속도가 매우 빨라졌다. 이로 인해 고득점 경기가 속출하고 있음을 잊지 말자. 킹스는 이러한 흐름을 주도하는 팀 중 하나다. 올시즌 킹스가 기록 중인 119.4의 공격 효율은 NBA 역사상 1위에 해당하는 경이로운 수치임을 잊지 말자!
피닉스 승리
-3.5 패
239.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