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전 현대캐피탈 홈에서 벌어진 경기에서는 현대캐피탈이 세트스코어 3-0(25-23, 25-17, 25-22)으로 승리하며 4연승에 성공했다. 1세트 중반까지는 현대캐피탈이 근소한 우위를 점하다가 이상현이 허수봉의 공격을 두번 블로킹하고 김지한이 전광인의 공격을 다시한번 블로킹하며 동점을 만들어 접전 상황이 됐지만 23-23에서 최민호가 김완종의 속공을 블로킹하고 세트포인트에서 허수봉이 마무리하며 현대캐피탈이 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서는 현대캐피탈이 허수봉과 오레올의 서브에이스로 초반 흐름을 잡았고 이후 중반에도 전광인, 이시우의 서브에이스가 나오며 점수차를 벌렸고 24-17에서도 오레올의 서브에이스로 다시한번 현대캐피탈이 세트를 따냈다. 3세트 우리카드가 세트를 한태준으로 아웃사이드 히터에 김지한을 송희채 대신 투입하며 변화를 주며 초반 앞서 나갔지만 현대캐피탈도 김명관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고 접전 상황이 이어지던 세트 중반 이후 현대캐피탈이 주도권을 잡고 삼각편대의 고른 활약으로 결국 현대캐피탈이 승리했다. 현대캐피탈에서는 허수봉이 19점, 오레올이 14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우리카드에서는 나경복이 10점을 올렸지만 아가메즈가 9점에 그친것이 아쉬웠다.
이번 경기 역시 현대캐피탈의 승리를 추천한다. 현대캐피탈은 최근 4연승을 거두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삼각편대가 고른 활약을 펼치고 있고 세터도 이현승이 부진하면 김명관을 투입해 변화를 주고 있고 안정적인 리시브를 통해 경기를 잘 풀어나가고 있다. 기본적으로 공격 삼각편대가 모두 해결능력을 가지고 있어 리시브만 되면 상대팀이 막기에 어려운 팀이다. 반면 우리카드는 대한항공을 꺾으며 5연패에서 탈출했지만 지난 현대캐피탈전에서 완패를 당하며 흐름을 이어 나가지 못했다. 아가메즈가 단 9점에 그치며 해결사 역할을 해주지 못했는데 송희채를 아웃사이드 히터로 투입하면 나경복과 아가메즈에게 공격이 집중되고 상대의 블로킹에 고전하는 모습이고 김지한을 투입하면 공격은 다양해지지만 김지한의 불안한 리시브가 발목을 잡는 모습이었다. 아가메즈가 과거에 비해 타점이 확실히 낮아진 상황이라 상대가 블로킹 타이밍이 맞으면 공격성공률이 크게 떨어지는 모습이 반복되고 있다. 현대캐피탈이 최근 워낙 좋은 흐름을 보이며 선수들의 자신감도 올라있어 우리카드가 흐름을 꺾기는 쉽지 않다. 현대캐피탈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