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15승 12패)
우은 원정에서 72-60 승리, 2연승을 달성한 BNK. 이날 우은이 주요선수들의 출전시간을 조절해주며 로테를 돌렸는데, 그럼에도 BNK가 고전하며 전반까진 23-23 힘든 싸움을 펼쳐야 했다. 하지만 3Q 야투가 터지면서 분위기를 뒤짚더니 3Q에 잡은 리드를 40까지 지켜냈다. 김한별이 최상의 컨디션은 아닌듯 했지만 박스아웃에서 강한 피지컬을 자랑했고, 수비도 좋았으며 16득점을 챙겼고, 안혜지가 18득점 10어시 더블더블, 그리고 진안은 제공권을 자랑하며 17리바운드를 잡아냈다. 2경기 연속 제공권 집중력을 보여주며 그 힘을 바탕으로 연승을 달성한 점은 주목할만 했다. 아! 그리고 2경기 연속 3점성공율이 31%를 상회했다는 점도 고무적이었다.
삼성생명(16승 11패)
KB와의 홈 경기에서 70-59 승리를 거둔 삼성생명,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이 됐고 잔여시즌동안은 순위 결정만이 남은 상황이었는데, 앞선 우은전에 이어 이날도 꽤 많은 선수들을 고르게 투입하는 선택을 했는데, 강유림이 고감도 슛감과 함께 강이슬 수비를 상당히 잘 해줬고, 최근 물이 오른듯했던 이해란은 이날도 15득점 8리바운드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물론, "박지수, 염윤아, 김민정 없고 동기부여도 없는"KB를 상대로한 승리이긴 했지만 이주아, 키아나 없이도 PO 진출에 성공한 점은 높이 살만했다. 여튼!! 3일을 쉬고 리그 잔여경기들을 소화하게 되는데, 오늘 경기부턴 임근배 감독이 "정상적인 선수운영'을 선보인다고 한다. (배혜윤만 출전시간 조절) 아! 그리고 한가지 아쉬움은 있다. 조수아, 신이슬이 한동안 잘 해주더니 최근에는 이렇다할 모습은 아니었다.
결론
어제 신한은행이 하나원큐에 박살이 났다. 이에 삼성생명이 단독 2위로, BNK가 단독 3위가 됐다. 그리고 이 두 팀 모두 4위 자리는 피하고 싶을텐데, 객관적인 프론트 경쟁력에서 BNK가 삼성에 밀릴건 없다고 본다. 여기에 신이슬, 조수아가 나름 적응은 하고 있지만 최근 뛰어난 모습은 아니었다. 즉, 객관적인 전력 자체는 BNK가 삼성보단 좀더 우위다. 게다가 올시즌 BNK는 홈에서 평득 71.8득점인 팀인데다, 승률은 69%나 된다. 여기에 이 경기를 앞두고 임근배 감독은 "배혜윤은 출전시간을 조절해 줄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즉, 삼성생명 역배 찍기는 부담스럽다. 다만, 다음 2가지 사항은 감안해야 한다. 첫째, 임근배 감독의 인터뷰를 곧이곧대로 믿어선 안될게다. 이미 올시즌 요렇게 인터뷰해놓고 뒷통수 친 이력이 있다. 곰의 탈을 썼지만 속은 여우 기질도 지닌 감독이다. 그리고 "배혜윤, 이해란이 함께 한다면 BNK도 제어가 쉽지 않을게다. 둘째, 삼성생명이 푹 쉬고 오늘 경기를 치른다면, BNK는 고작 하루만 쉬었다. 체력적 디스어드벤티지는 무시할 수 없다.
올시즌 두 팀은 5차례 맞대결에서 가장 적은 득점 경기가 135점이었을만큼 화력전이었다. 하지만 지난 1-5R 맞대결 당시와 오늘 치뤄지는 6R 맞대결은 위입감/중요성 차이가 상당히 크다. 두팀 모두 수비에 상당한 공을 들일 것으로 보이는만큼, 언더오버는 언더를 추천드리겠다.
BNK
BNK -3.5 핸디 패
141.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