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워키 벅스는 전반기 막판 12연승에 성공하는 등 압도적인 상승세를 탔고, 덕분에 리그 전체 승률 2위에 오르며 전반기를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단,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손목 부상을 입는 악재가 발생한 것은 안타까운 일이었다. 다행히 올스타 휴식기에 곧바로 돌입했고, 덕분에 회복할 시간을 벌 수 있었다. 그렇다면 과연 아데토쿤보가 이번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것인가? 현재로서는 어려워보인다. 현지뉴스에 따르면,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설상가상으로 팻 •코너튼과 웨슬리 매튜스까지 결장할 예정. 이렇게 되면 스페이싱에 큰 문제가 생길 수 있을 것이다.
마이애미 히트는 32승 27패를 기록하며 전반기를 32승 27패로 마무리했다. 동부 컨퍼런스 7위. 카일 라우리는 무릎 부상 때문에 계속 결장 중이고, 언제 복귀할 것인지 기약조차 없다. 타일러 히로는 무릎 타박상을 입었으나 출전 가능 상태. 던컨 로빈슨도 복귀 준비 완료. 그렇다면 게이브 빈센트와 빅터 올라디포의 출전시간을 늘리면 라우리의 공백도 메울 수 있다. 밀워키는 아데토쿤보와 코너튼, 매튜스가 모두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시스템이 흔들릴 수 있다는 얘기다. 이제 히트의 뱀 아데바요가 미쳐날뛸지도 모른다. 또, 지미 버틀러가 크리스 미들턴을 잘 봉쇄한다면, 마이애미가 1승을 챙기는 것은 전혀 어렵지 않아 보인다.
이번 경기는 난타전 가능성이 별로 높지 않아 보인다. 기본적으로 마이애미는 훌륭한 수비력을 갖추고 있고, 밀워키 역시 마찬가지다. 양팀이 만나면 대부분 치열한 수비전 양상으로 전개되어왔음을 잊지 말자. 올시즌 세 차례 맞대결에서 마이애미가 2승을 챙겼는데, 해당 두 경기에서 모두 밀워키를 102점 이하로 묶어버린 바 있다. 또, 야니스 아데토쿤보라는 슬래셔, 페인트존 림어택 괴물이 빠지게 되면 밀워키로서는 골밑을 공략할 수 있는 옵션이 부족해질 수밖에 없다. 공격이 단조로워질 수 있다는 얘기다. 히트 입장에서는 고마운 일이 될 것이다. 언더.
밀워키 벅스 패배
-1.5 패
223.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