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최근 3연승에 성공했다. 뉴욕 닉스와 브루클린 네츠를 물리친 데 이어 14일에는 휴스턴을 123-104로 꺾었다. 사실 휴스턴과의 경기에서는 조엘 엠비드가 한 경기 정도 결장했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최근 계속해서 발 부상 통증을 참아가며 출전을 감행 중인데, 이러다 정말 크게 탈이 나는 것이 아닌가 두려울 정도다. 최근 엠비드의 득점 폭발력이 줄어든 것은 그 때문이다. 휴스턴과 같은 최약체, 심지어 이길 생각이 없는 탱킹팀을 상대로는 엠비드가 굳이 출전할 필요가 없었다고 본다. 차라리 그때 쉬고 이번 경기에 대비했어야 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최근 조용히 7연승에 성공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덕분에 동부 컨퍼런스 4위까지 올라오는 데 성공했다. 어느 정도 편안한 스케줄이었음을 부인하기는 어렵다. 발 통증으로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필라델피아의 조엘 엠비드가 결장한다면, 볼 것도 없이 캐브스의 승리. 하지만 엠비드가 출전한다면 식서스가 이길 수 있다고 본다. 식서스의 PJ 터커는 지난 경기 도중 부상을 당해 이번에 결장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수비에서 놀라운 에너지를 보여주는 제일런 맥다니엘스를 영입했기 때문에 큰 걱정은 없다. 제임스 하든의 컨디션도 올라왔고, 타이리스 맥시는 강력한 '올해의 식스맨' 후보 중 한 명으로 발돋움했다. 엠비드만 출전한다면 식서스의 승리는 의심할 필요가 없겠다.
언오버 기준점이 상당히 낮게 깔린 감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더를 택하는 편이 나을 것 같다. 양팀의 지난 맞대결 당시 최종 스코어의 합계는 고작 198점에 불과했다. 게다가 식서스는 최근 다섯 경기에서 세 번이나 101점 이하에 그친 바 있고, 해당구간에서 모두 상대를 108점 이하로 묶는 데 성공했다. 클리블랜드는 최근 6경기에서 모두 상대를 109점 이하로 봉쇄하는 데 성공했다. 그중 세 차례나 상대를 91점 이하로 억제하기도 했다. 이번 경기 역시 엄청난 수비전 양상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말이다. 따라서 언더 가능.
식서스 승리
-2.5 승
217.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