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최근 3연승에 성공하면서 다시 상승기류에 몸을 실었다. 다른 이유가 없다. 부상 복귀 이후 한동안 경기력이 엉망이었던 브랜든 잉그램이 살아나니 만사형통. 확실한 에이스가 한 팀의 경기력에 얼마나 큰 영향력을 끼치는지 대번에 알 수 있는 부분이다. 8일 애틀랜타와의 홈경기에서는 116-107로 이겼다. 잉그램은 지난 두 경기에서 평균 32.5점을 고효율로 뽑아내는 등 고투가이 역할을 잘해줬다. 덕분에 CJ 맥컬럼과 요나스 발렌슈나스 등 노장들이 체력을 아낄 수 있었다는 점이 좋았다. 또, 디본테 그래햄을 내보내고 조쉬 리차드슨을 받아오는 데 성공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최근 4연승을 달리는 등 확실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9일 디트로이트와의 홈경기에서 113-85로 완승. 다리우스 갈랜드와 도노반 미첼은 대놓고 한 경기 휴식을 부여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압승을 거두면서 팀 분위기가 개선되었다. 캐리스 르버트 또한 건강하게 복귀했다. 문제는 클리블랜드가 집밖에서는 부진이 심각하다는 것이다. 올시즌 원정에서 고작 12승 16패에 그치고 있고, 백코트의 리듬도 잘 맞지 않아 고전하곤 했다. 반면 펠리컨스는 이미 상승기류에 접어들었고, 홈에서 20승 9패를 기록 중이기도 하다. 허브 존스와 트레이 머피, 호세 알바라도, 잉그램 등을 보유하고 있어 수비적으로도 크게 밀리지 않으며, 난타전으로 가게 되면 오히려 더 유리하다고 본다. 따라서 뉴올리언스의 역배당을 노려볼 찬스라고 본다.
올시즌 첫 번째 맞대결은 클리블랜드의 안방에서 열렸고, 당시 캐브스가 113-103으로 승리한 바 있다. 당시 뉴올리언스는 브랜든 잉그램과 자이언 윌리엄슨 없이도 4쿼터 초반까지 우위를 점한 바 있다. 수비 대결에서 오히려 앞서는 느낌이었다. 또, 최근 캐브스가 세 경기 연속 상대를 103점 이하로 묶었다는 것, 뉴올리언스가 최근 두 경기에서 모두 107점 이하의 실점을 기록하는 등 수비 조직력을 다잡아나가기 시작했다는 점도 잊지 말아야 하겠다. 양팀의 지난 맞대결과 마찬가지로, 저득점 수비전 양상의 게임이 예상된다. 진흙탕 수비전이라면 역시 언더를 택할 수밖에 없겠다.
페리카나 역배당
+2.5 플핸승
221.5 언더